2021.12.25 02:46
* 라고 썼지만 노릴 필요가 없습니다.
타겟이 너무 크네요. 조준도 필요없이 눈이 안보여도 특등사수입니다.
* 이 게시판 '그들'은 이제 무슨 얘기를 할까? 궁금해질 뿐입니다.
허구헌날 한줌도 안되는 정의당 저격, 머저리 타령.
투표로 막강한 힘(=의석)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적폐타령, 언론 타령, 검찰 타령.
정부에 대한 비판은 죄다 가짜뉴스고 왜곡이나 날조이며.
이마저도 그냥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일뿐 사실은 내용없는 펌글이나 단편적인 얘기들.
그리고 그런 얘기들에 좋아요 공감해요 같은 소리나 하는 그들.
* 박근혜 사면이라는 작금의 상황에서 그들은 과연 무슨 얘기를 할 지 궁금해집니다.
친문 사이트(라쓰고 문빠집단)들에선 "내가 뽑은 대통령의 뜻을 믿고 가기로 했습니다" "깊은 뜻이 있을겁니다"같은 인지부조화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지요.
문파랍시고 순화된 표현을 쓰긴하는데 입에 안달라붙죠. 그냥 문빠는 문빠인걸로. 물론 그들 스스로가 자칭한 표현이지만 이젠 멸칭이 되어버린 대깨문까진 인정.
대깨문이란 단어 참 잘만들었어요. 부분적으로 사실이거든요. 그들이 정치를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확실히 '깨져'있죠.
이 정부 관련 몇몇 유명인사들이나 지지자들이 오늘 유난히 조용하네요.
진보정당들이나 인사들이 어쩌다 한마디만 하면 긁어오고 난리였는데.
맨날 SNS하고 맨날 정부비판글 반박하던 SNS들도 조용하고.
그들이 봐도 이건 좀 심한가? 설마요. 근본주의자들의 신앙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우린 생활인이고 인터넷 24시간 붙잡고 있는것도 아니니 매일매일 실시간으로 반응할 순 없겠죠.
회사생활 사회생활 밥벌이에 찌들어있다보면 인터넷이고 뭐고 씻고 자고싶어지는게 현대인이니까요.
그동안은 어떻게 그렇게 초광속으로 반응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이해합니다.
2021.12.25 03:12
2021.12.25 09:15
반말하지마라(feat. 정상수)
ㅋㅋㅋ
2021.12.25 07:43
2021.12.25 09:14
안타깝게도 사실이 아니네요
다음주 월화 촬영 준비 때문에 바빠서 듀게에 들어올 짬이 안되었어요
2021.12.25 09:31
빠까 악마님 이해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진짜인지 아니면 비아냥인지는 제가 알수 없지만 말이죠 ㅋㅋㅋ
2021.12.25 10:19
저는 정말... 그 사람들을 경멸합니다... 일말의 일관성도 없는 더민주 지지자들을 혐오해요. 이 게시판을 싸구려 분노로 도배하면서도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의 너무나 큰 과오는 얼렁뚱땅 넘기는 그들의 그 팬덤정치를 일평생 이해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좋아한다는 이유로 박근혜 사면이라는 초유의 역사적 실패를 대충 넘기는 그 모습이 토할 것 같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뭐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니 신경을 끄면 그만이지만 소소한 인간들이라고 해서 그 일관성 없음의 추함이 안보이는 건 아니니까요.
2021.12.25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