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개소리는 선을 넘네요. 


윤가가 오늘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을 싫어하고 중국인들도 한국을 싫어한다’ 는 주장을 했습니다.

미국인들 앞에서 잘보일라고 딸랑거리는 소리를 한답시고 이런 개소리를 한거 같아요.

반면 전과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을 싫어하는데 정부가 나서서 관계를 회복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역설을 하는건 덤


정말 무식해서 입만 열면 개소리를 하는데

일단 한국인들 사이에 최근 수년간 보수진영의 가열찬 노력과 중국공산당의 삽질 그리고 코로나19의 발원지였던 덕분에 반중감정이 커진건 사실이지만 

중국인들이 한국을 싫어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릅니다.

이건 그냥 내가 중국에 살아봐서 안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해외문화홍보원에서 2019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60%를 넘습니다.

반면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고작 18%에 불과합니다.

 http://www.newsway.co.kr/news/view?tp=1&ud=2020031315234549163

아마 박근혜정권 당시 사드 설치 이전이었다면 호감도는 더 높았을거에요. 

20여년전부터 10여년전까지 중국내에서 조사한 외국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주욱 본 적이 있는데 늘 10위권 안에 들 정도로 항상 준수했습니다. 

특히 중국 2030세대 그 중에서도 여성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은 편이었습니다. 

사드 이전 K 문화산업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시장은 단연 중국이었어요. 


백번 양보해서 아무리 자기 머릿속에서는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도 이게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입 밖에 내뱉을 소리인가요? 

중국을 빼고 다른 나라를 대입시켜보면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가 팍 와닿을것입니다.

중국 대신 일본을 넣더라도 문제가 될 발언이에요. 이건 유력한 대통령 후보가 해서는 안될 발언입니다.  


반면 일본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저렇게 낮은건 일본 극우정권의 장기집권 과정에서 조장되고 악화되어온 것이고

한국에서 구지 원인을 찾자면 그 방아쇠를 당긴 것은 다음 아닌 (태생이 일본인이라 의심을 사던) 이명박이 집권중반 지지율 끌어 올리겠답시고 독도 상륙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한국의 극우꼴통 보수세력 수준이 갈데까지 갔군요.

기껏 정권교체를 위한 필살기로 내세운 후보 수준이 윤석열같은 돌대가리 깡패놈이라니…;

1950년대에는 김두한같은  정치깡패가 있었다면 2020년대는 검찰깡패와 언론깡패가 정치질을 하고 있네요. 

정말 꼴 보기 싫네요.  이런 놈을 무슨 정의와 공정의 화신인 마냥 추켜세우던 놈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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