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16:32
어제 유튜브를 무심코 들어가니 나달 호주 오픈 결승 하이라이트가 뜨는 겁니다. 무심히 보다가 복서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나달이 복서면 페더러는 댄서였던가? 이 구절을 어디서 본 건 지 더듬어 보니까 <페데그라피카>에서 봤던 구절이더군요. 그리고 몇 십 분 지나니까 페더러는 발레리나이고 나달은 복서가 원래 정확한 구절이었던 게 기억나더군요. 그 책을 본 게 작년 7월인데 반 년 동안 의식의 어딘가에 있다가 소환되었군요.
조코비치는 A.I.같아요.
유튜브 댓글 보니 스페인,브라질 쪽 사람들의 댓글이 참 많네요. 10월드컵 때 스페인 우승 후 뒷풀이 때 나달도 왔던데 그 스페인 축구 선수들이 좋아하는 게 나달. 레알 마드리드 팬.
삼촌이 바르셀로나 선수.
테니스하다 축구로 진로 바꾼 게 디에고 포를란이었고 베레티니도 축구 하려다 테니스로.
아 이 머리숱 다 어디 갔음
나이키가 만든 호주 오픈 우승 기념 광고
참 잘 만들었네요.
설 연휴에 읽으려던 <로스차일드 이야기>와 보려던 btv <마틴 에덴> 무료영화는 안 보고 나달 경기와 국대 월드컵 본선 확정 경기는 봤네요. 영화에 흥미가 없어요,흥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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