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누가 카톡으로 얘길 해서 그제사 알았어요. 


그런데 별로 보고 싶은 생각이 안 듭니다.


두 시간 동안 한다니 열시 좀 넘어서 인터넷 돌아보면 기사도 뜨고 짤도 뜨겠거니... 하고 있네요.


김대중 vs 이회창 대선 이후로 대선 토론회는 다 챙겨봤는데 이렇게 관심 가질 의욕이 안 생기는 대선도 처음이구요.


대신 시의적절하게(?) 미드 '체르노빌'을 보고 있습니다.


뭐가 어떻게 되어도 이 드라마 속 세상보단 나을 수밖에 없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어서 힐링이 됩니다. 여러분 체르노빌 보세요~


...혹시나 해서. 방금 전 문장은 농담입니다.




아무튼 그렇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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