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르미온느는 진리.

 

2. 호크... 뭐시기는 절대 반지인가요. 인간 관계도를 보면 어딘가 모르게 스타워즈스럽기도 하고. 팔도 잘리잖아요. (결국 안 잘렸지만;)

 

3.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라는 느낌의 편집이 많더군요. 매드 아이의 사망, 론의 팔 부상 등등. 뭐 원작을 읽지 않아서 정말 생략인지 아님 뭔가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처리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4. 론과 해리가 찌질거리기 시작하는 부분부터 바로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원작을 읽지 않았고 영화도 이번 것을 제외하곤 두 편 밖에 보질 않아서 등장 인물들에게 감정 이입이 되지 않아서 그랬겠지만 암튼...

 

5. 마법부(맞나?;) 잠입하는 부분에서 해리가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사무실. '브라질'의 사무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재밌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영향을 받았다거나 할 정도로 비슷한 느낌은 아니긴 한데, 딱 보는 순간엔 그 영화가 떠올랐어요.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6. 생각보다 사람 죽는 장면, 직접 보여주진 않아도 잔인함이 연상되는 장면들이 많아서 좀 당황했습니다. 아니 뭐 저야 관계 없지만 아무래도 어린 애들이 많이 와서 보고 있다 보니. 밤 열시 이십분 상영 영화에 이렇게 어린이들이 많은 경우는 처음이었어요.

 

7. 전 '아브라 카다브라!' 라고 하면 뭔가 좀 더 장난스런 마법들이 떠올라서 이 영화의 '아브라 카다브라'에 적응이 되질 않습니다;;

 

8. 시내로 공간 이동 하는 순간에 눈에 들어온 삼성 광고판. 스파이더맨에 나왔던 건 LG였던가요? 몇 년 전만 해도 이런 것이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 이젠 이 기업들이 클만큼 커 버려서 딱히 화제도 되질 않는군요.

 

9. 완결편도 그저 헤르미온느만 믿고 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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