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에는 흔한 막장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너무 재밌어요..그 이유는

2. 바로 "욕망"에 촛점을 맞춘 드라마여서요..세 명의 메인 주인공이 차곡차곡 빌드업된 사연 위에 욕망을 투영하니까 너무 볼만해요..저는 이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적자라고 생각해요..악마는 프라다에서는 주인공이 갑자기 정신차리는 게 너무 일척없고 판타지다 생각했거든요..탑 중에 탑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욕망을 꺾는다는 건 너무 괴상하다 생각했는데..배경도 패션을 다루는 홈쇼핑이고 엄청난 베테랑 여배우 이혜영이 중심을 딱 잡고있고 이런 욕망의 여성 역할을 잘 할 줄 모르겠던 김하늘 배우가 이미지 변신을 강하게 하니까 너무 너무 볼만하고 재밌습니다. 드라마의 단 한순간도..지나가는 조역들도 욕망이 없는 캐릭터들이 없어요..너무 재밌어요..

3.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직 다행이에요..오늘꺼까지는 그냥 인트로 수준이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머리싸움과 수싸움이거든요..저도 사실 지난 본편들을 전부 본 건 아니고 유툽에서 다이제스트로 올라온 거 보고도 혹해서 보게 된 건데..이거 대박입니다..꼭 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0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64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781
119739 비교하지 마라, 하나뿐인 삶 [4] 왜냐하면 2022.05.03 446
119738 기타노 다케시의 어록 중 피식했던 몇가지 [9] ND 2022.05.03 894
119737 어릴 때 무서워 한 영화 포스터 있나요(주의: 답글에 진짜 무서운 그림들이 많아요) [47] 부기우기 2022.05.03 738
119736 최동훈감독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주연 영화 외계+인 1부 예고편 [8] 예상수 2022.05.03 908
119735 파이어족이란? [8] 왜냐하면 2022.05.03 847
119734 요즘 잠을 너무 많이 자요 [5] 가라 2022.05.03 571
119733 Don't Worry Darling 예고편 [8] McGuffin 2022.05.03 333
119732 미래로 가는 특급열차 기호2번 김은혜 [3] skelington 2022.05.03 614
119731 누나있는 남자들에 대해 [12] catgotmy 2022.05.03 1111
119730 좋은 소설에 대해 [1] catgotmy 2022.05.03 334
119729 봄날의 이불킥과 아지랑이 [8] kona 2022.05.03 340
119728 [넷플릭스바낭] 완전 스포일러 버전 '오자크' 마지막 소감입니다 [19] 로이배티 2022.05.03 3687
119727 상극인 작품 리뷰(하트스토퍼, 365일 오늘 리뷰) [3] Tuesday 2022.05.02 480
119726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FEARLESS MV 메피스토 2022.05.02 340
119725 윤이 하는 짓이 기가막힐때 [3] 채찬 2022.05.02 692
119724 실외 마스크 해제 첫날 눈치 따위 개… [1] soboo 2022.05.02 616
119723 게임 사는 것도 별로라서 추려놓고 이것만 하기로 생각한 9가지 게임 [3] catgotmy 2022.05.02 333
119722 극장운 혹은 관객운 [8] Sonny 2022.05.02 359
119721 명언을 찾아서,힘내라 해서 힘나면 힘들게 하나 없지 [2] 가끔영화 2022.05.02 252
119720 윤석열정부 인사 후보 의혹(한동훈) [5] 왜냐하면 2022.05.02 74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