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로운 축구 잡담

2022.04.09 14:05

daviddain 조회 수:249

FP3EkWuXwAQKHkr?format=jpg&name=large


무리뉴에게 적의 소리는 퍼거슨,벵거, 펩,메시, 호날두였다. 지금은 보되 글림트 감독.



"적의 소리를 듣는다", 이 말을 기억하는가?

그렇다



최고의 것을 주기 위해 적이 있을 필요가 있는가?

적이 있는 게 더 좋다.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더 낫다. 특히 성공의 순간에 있다 긴장이 풀어질 때 적의 소리를 듣는다면 어려운 순간에 직면할 방법을 찾게 되니 도움이 된다.  그렇다, 적이 있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당신은 적이 많은가?

내가 적이라고 할 때는 내 사생활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축구에서의 적이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경쟁 속에 있고 내 친구가 그 때는 내 적이었다.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이 필요하다. 적의 소리를 조금 듣는 것은 나태해지는 것을 막으므로 나는 그걸 선호한다.



 유럽대항전 컨퍼런스 리그에서 로마와 노르웨이의 보되 글림트가 붙었는데 로마가 졌습니다. 그런데, 보되 감독이 로마 코치를 폭행했다는 주장을 로마 주장이 제기하고 나중에 보되 쪽에서 로마 코치가 먼저 했다며 유에파 조사 착수.


https://www.corriere.it/sport/12_aprile_03/mourinho-io-il-vincente-roberto-de-ponti_f46666e6-7d56-11e1-adda-3290e3a063cc.shtm


로마 주장 펠레그리니는 골 넣고 로마에서의 리턴 매치 기다릴 수 없다는 인터뷰.


https://www.goal.com/jp/%E3%83%8B%E3%83%A5%E3%83%BC%E3%82%B9/pellegrini-roma-20220408/blt1d22171f40187091

로마 주장은 경기 종료 후, 그 무대 뒤에서 보데/그림트 지휘관 체틸 쿠누트센과 로마의 GK 코치, 누노 산토스 사이에서 충돌이 발생한 것을 고백.

"두 팀의 로커룸은 마주보고 있었고, 쿠누트센이 우리 GK 코치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코치에 폭력을 휘두르는 거야. 대회나 페어플레이 정신을 생각하면 불쾌한 행위이고, 우리들은 리스펙트를 가지고 여기에 온 것에 유감이다.이런 행위는, 로마나 대회에 대한 모욕이며, 부끄러워하는 일이다」

「오늘, 패한 것은 유감이지만, 이것은 제1차전. 제2전은, 우리의 홈에서 행해진다. 서포터의 존재는 중요하게 될 것이다. 보되는 피치외의 행위도 있었던 만큼 , 우리는 2차전에서 위대한 경기를 보이고, 상대를 집으로 되돌려주고 싶다」



엘 클라시코가 예상치도 못 한 곳에서 재연되는 듯 합니다. 무리뉴 거쳐가는 팀들은 이러는 건지 ㅎ.


https://youtu.be/Ryb2SpgkpCQ


생각나서 엘클 영상 보니 야구에서의 벤클도 아니고 패싸움



이 때가 유로 2연패 월드컵 재패한 세계 역사상 다시 없을 황금 세대가 스페인에 나온 때라 선수들도 역대급. 댓글들 보면 타이탄들의 전쟁 회고하듯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06
119675 청춘 조국은 법무부장관의 꿈을 꾸지 않는다 [4] eltee 2022.04.28 532
119674 가장 부담없는 빵 - 호밀빵 [2] catgotmy 2022.04.28 271
119673 정치 이야기 하면서 상대방 딱지 붙이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1] MELM 2022.04.28 647
119672 전주영화제 개막 [6] McGuffin 2022.04.28 273
119671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 catgotmy 2022.04.28 306
119670 그냥 민주당 의원들은 지들 사적 이익에 따라 행동하는 것일 뿐 [16] continuum 2022.04.28 894
119669 [tvn] 살인자의 쇼핑목록 0.5(정도) [3] 쏘맥 2022.04.27 413
119668 줄리언 반즈의 강의 곧 합니다. [4] thoma 2022.04.27 339
119667 여기 게시판에서 읽고 펩시제로라임맛 먹었다요 [5] 채찬 2022.04.27 405
119666 이번 기회에 고위 공직자 인사검증 시스템과 인사청문제도를 싹 고쳐야합니다. [20] soboo 2022.04.27 778
119665 드라이브 마이 카 [6] thoma 2022.04.27 553
119664 (날씨 바낭) 여름 더위 걱정 [1] 왜냐하면 2022.04.27 253
119663 사람은 언제부터 어른이 되는 걸까요 [23] 해삼너구리 2022.04.27 753
119662 바낭 - 잘난 척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은 심리 [4] 예상수 2022.04.27 450
119661 축구 잡담 daviddain 2022.04.27 185
119660 검수완박에 대한 감상 [25] 적당히살자 2022.04.27 964
119659 [드라마바낭] 여성 사형수들 이야기, '데드 우먼 워킹'을 봤습니다 [2] 로이배티 2022.04.27 542
119658 얘들좀 보세요 [4] 가끔영화 2022.04.27 293
119657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 국가 민족을 위한 조찬기도회 (1980. 8. 6) catgotmy 2022.04.27 281
119656 [테스트] 아래 그림 날아간 글을 시험 삼아 다시 올려 봅니다. 사진만 빼곤 내용 똑같아요. [23] 로이배티 2022.04.26 56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