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에 대해서


윤석열은 문재인스러웠나? (O)


정호영인가 머시기는 조국스러웠나? (O)


여기까지는 비슷합니다.


그러나 


듀게에서 정호영이 하는 짓은 모두가 하는 짓이며 더 나은 대의를 위해 눈감아줘야 한다는 옹호글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나?(X)


정호영이 하는 짓을 비난하면 윤까, 정까, 대의도 모르는 머저리로 몰아갔나?(X)




조국이 부정 저질렀고, 그 사실이 밝혀졌을 때 듀게에서 모두가 성토했으면 저도 굳이 나서지 않았을 겁니다. 제 에너지는 한정적이고, 모두가 동의하는 것에 대해 굳이 숟가락 얹고 싶지 않으니까요.


근데 민주당맨들의 피를 토하는 쉴드 보니까 역겨웠던 것이죠.


정호영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정호영이 하는 짓이 개소리라는 컨센서스는 듀게에 있죠. 예전에 듀게에 국힘당맨도 계셨는데, 이 분마저도 각종 인사실패에 대해 적극적인 쉴드를 치는 것은 못봤습니다.


제가 나서지 않아도 민주당맨들이 열과 성을 다해 정호영을 까고 있죠.(생각해보면 웃겨요. 조국때 침묵했던 이들이 왜 이제와서? 진영논리의 끝판왕이죠. 이런 이들이 부끄럼을 논하다니 웃기지도 않습니다.)


저도 거기에 동의하고요. 굳이 키배 뜰 일이 없다는 얘깁니다. 그러니까 조국=정호영은 성립이 안되며, 똑같은 분노를 요구하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9
124820 꿈얘기 [1] 메피스토 2010.06.26 1795
124819 우울합니다 [2] 익명일까 2010.06.26 2156
124818 보노보노가 보고 싶네요 [5] 사과식초 2010.06.26 3229
124817 [듀나iN] 월드컵 거리응원 어디가 괜찮죠? 프레데릭 2010.06.26 1776
124816 이글루스에 사진 업로드가 안 되는군요. 外 01410 2010.06.26 2143
124815 연상되는 단어 바로 이어 쓰기 [38] 셜록 2010.06.26 2588
124814 [듀또] 한국 대 우루사 최종스코어는? [32] 셜록 2010.06.26 2743
124813 dancing Queen 이 [1] 가끔영화 2010.06.26 2045
124812 [바낭]토요일날 출근해서... [4] 각개격파 2010.06.26 1799
124811 아무리 생각해도 스브스의 월드컵 독점중계의 최대 수혜자는 [6] 화기치상 2010.06.26 3796
124810 나잇 앤 데이 가볍게 볼만했어요. 간만에 여성을 위한 여름블럭버스터 영화 [7] 수수께끼 2010.06.26 3531
124809 팥밥이 그냥 쉽게 되는게 아니었군요 [13] 가끔영화 2010.06.26 3036
124808 오프닝이 멋진 영화 [1] 마르타. 2010.06.26 2625
124807 데이빗 핀처의 "The social network" 트레일러 [1] 폴라포 2010.06.26 2458
124806 세트피스란 말... [2] nomppi 2010.06.26 3802
124805 그러고 보니 성이 같은 이성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의 경우는.... [8] nishi 2010.06.26 3089
124804 (잡설) 댓글 수정기능 생긴거 알긴 알았는데....슬픈 이유를 알 것도 같네요. [7] 쇠부엉이 2010.06.26 2148
124803 덴마크의 회색 코끼리.... [11] 안녕핫세요 2010.06.26 4514
124802 [자랑질] 드디어 질렀던 녀석들이 도착을 했습니다.. [4] 서리* 2010.06.26 3565
124801 태연발언옹호 [20] 디나 2010.06.26 48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