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4 23:31
1. 전 재밌었어요..그노므 원작땜에 감독의 표현력을 억압하는 프랜차이즈 영화도 많은데..이번 영화는 샘 레이미 스러움을 잘 살려줘서 좋았어요..공포영화의 리듬과 터치가 좋았던 장면은 역시 xxx xx와 스칼렛위치의 장면..같이 본 제 친구는 그 장면 보고 이게 12세 맞냐고..ㅋ..잠이 확 깨더래여
2. 이 영화에서 유일한 아쉬움은 xxxx xxx요..간단히 말하자면..너무 매력이 없었어요..아무리 메인비중이 닥스나 스칼렛위치지만 끝까지 가는 캐릭터라 좀 더 매력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그냥 있어야하는 배역 정도로만 보였어요..좀 심하면 특전물 캐릭같기도..거기에 pc한 터치까진 필요없었을 것 같아요..
3. 영화를 쿠키까지 다 보고 난 후 가장 놀랐던 건 첫번째 쿠키..그 분이 mcu에 오시다니..스포 피할려면 루머까지도 안봐야하네요
4.엘리자베스 올슨 칭찬 안하면 큰일나죠..저는 이 정도의 힘을 가진 배우인 줄 처음 알았어요..선량함과 사악함 그 간격을 탈 줄 아는 연기력 너무 좋아요..그 덕에 끝까지 지루하지않게 봤네요
2022.05.04 23:42
2022.05.04 23:43
2022.05.04 23:48
2022.05.04 23:49
2022.05.05 00:05
쿠키의 그 분이 그 분이 맞겠죠? 긴가민가 했는데 말이죠. 저는 사실 그 분을 그닥 안좋아한답니다. 연기 출중하고 외적으로도 완벽한데 이런 장르물에서의 캐릭터는 양식화돼 있달까요. 스타일리쉬스러움을 스타일리쉬하게 선보이는. 영화 속 인물로 보이는 게 아니라 런웨이에 선 모델처럼 보여요. 첫번 쿠키를 보면서는, 아 이번엔 저 헤어스타일로 나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던.
1은 그 장면 말씀하시는 걸까요?? 저도 거기서 약간 놀라긴 했는데 그게 그건지 모르겠네요 ㅎㅎ
2022.05.05 0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