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가 검사가 피의자를 신문하는 자리인가?
장관 후보자가 피의자인가?
...이런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한동훈은 검사의 위치에서 피의자에 대해 신문하는 역할을 직업으로 오랫동안 해왔죠.
그리고, 최근에는 검언 유착, 고발사주로 피의자의 위치에 서기도 했었고요.
(고발사주로 피의자 조사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때, 한동훈의 피의자의 위치에서 이런 태도였죠.
증거는 니가 찾아야지,,,,
핸드폰 비번은 니가 풀어야지.
네, 이렇게 그는 피의자의 위치와 역할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청문회도 그런 자리 일까요?
후보자를 검증한다는 의미가 국회의원은 신문하는 사람이 되고 후보자는 피의자가 되어서 최선을 다해 의문을 회피하는 건가요?
한동훈이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출해서 스스로 해명한 것이 있었나요?
자녀에 대해 제기되는 부모 찬스 의심에 대해서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나요?
아래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여기엔 부모 찬스는 빠져있습니다만) 해명된 것이 무엇이 있죠?
윤석열정부 인사 후보 의혹(한동훈)
http://www.djuna.kr/xe/board/14101789
달라진 건 결국 검찰 수사의 유무일테죠. 몇몇분에 보이는 자녀 논문표절에 대한 혁명적인 인식변화같은 것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