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를 mb정부의 재림으로 흔히들 보고 있죠.
저도 작년 보궐 선거 이후 그렇게 생각해 왔어요.

그리고, 대통령 경선과 선거 과정,,,인수위부터 지금까지를 겪으면서,
앗~~~,,, mb정부라고 하기엔 뭔가 싸하다,,,

그럼, 하이브리드?...로 가즈아...



박근혜 정부의 서열이 1위가 최순실 2위가 정윤회였죠,
박근혜는 3위 정도 되었나요?

지금은 어떤가요?
윤석열이 1위인지 2위인지 3위 인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구 김명신 현 김건희와 한동훈이 윤석열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윤에 대한 영향력이 김건희가 더 쎈지 한동훈이 더 쎈지 아직까지는 잘 모르곘습니다.
김이 더 쎈지 알았는데, 
검경수사권 분리 관련해서 한동훈의 전화가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를 알았기 때문이죠.

한동훈이 김건희를 팽할 수 있을까 혹은 김건희는 한동훈을 언제든지 팽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상식.
그런데, 김건희를 검경이 물도록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까?   
법무부 장관이 수사에 관여하란 말인가요?라고 비아냥 된다면,,,
(물론, 한동훈은 죽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렇게 느껴지네요)
언제나 개(를 자처하)는 훌륭하니까요,,,언제나 목줄을 들고 있는 주인이 문제죠.

어쨋든, 서열 1위와 2위의 갈등이 없으리란 법은 없죠.
김건희 입장에서는 누구든 자기 사람으로 데려와 쓸수 있다고 생각할 거에요.
누구라도 한동훈을 대체할 수 있는 거죠.(혹 모르죠, 진xx ...농담입니다.)

윤석열 입장은 다르겠지만(검사시절부터 한동훈은 그의 손발이고 솔직히 머리였을지도 모르죠)
대통령의 자리에서는 더 많은 인재들이 보일거에요.
김건희와 같이 품평회를 갖을 수도 있고, 신뢰하는 도사들에게 많은 인재들의 관상과 사주를 확인하겠죠.
박근혜 정권의 망조는 너무 많았지만, 정윤희의 퇴장도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 같아요.
물론, 윤석열 정권은 박근혜 정권이 아닌 하이브리드죠.

 
반지성주의,,,
저는 손바닥의 왕자만 생각납니다.
대통 취임식에서도 눈에 안보이는 잉크로 왕자를 쓴 것은 아닐까 의심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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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대한민국이란 무슨 의미일까요?
문재인 정부를 부정하고 싶겠죠...뭐 그럴 수 있죠.
문재인 정부도 이명박근혜 정부를 부정하며 출발했던 것 같아요.
노무현 정부2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윤석열 정부는 뭐죠?
mb정부2 인가요 혹은 박근혜 정부2인가요? 
아니면, 하이브리드니까, 물리적인 시간이 아닌, 정성적인 부분일까요?
이게 더 적절하겠네요...굳이 어느 정부를 계승하겠다,,,라고 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실용 정부나 창조 정부로 한정 지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그때 그때, 실용적으로 해먹고 창조적으로 해먹을 수만 있으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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