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09:34
catgotmy 조회 수:242
논픽션이고 그런 책이 아니지만 왠지 책이 섹시합니다
지구가 만들어지고 달이 만들어지고 우주가 생기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본능은 여자들이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는 건데
하긴 그러려면 이상한 남자들을 거를 수 밖에 없겠죠
이것은 지구가 이상한 일들을 비껴나서 생물이 생길만한 땅이 된 이야기
2022.06.02 10:29
제가 다니는 피아노학원에서 며칠전 성인수강생들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했습니다.
저포함 참여자 8명이었는데 기혼녀 2인(그중 1인은 원장님), 미혼녀 1인, 나머지 5명 모두 미혼 남자분이셨어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동호회가 있으면 남자분들이 많이 참여하시고 음악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참여자가 미혼여자냐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하더군요.
생물의 본능을 존중하기에 기혼이면서 참석한 제가 괜히 죄송했습니다.
댓글
2022.06.02 10:36
2022.06.02 10:51
네 역시 그런가요 ㅎ
여자가 아이를 낳고 싶어한다는 본능은 스피시즈(1995)에서도 인용된적 있어요. 외계인인데도 그런 본능이 있다고 그걸로 이야기를 풀어가더군요.
그게 본능까지? 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사람은 다양하니까요.
지구는 제가 뭐 걱정안해도 자기 운명대로 벽에 똥칠할때까지 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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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피아노학원에서 며칠전 성인수강생들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를 했습니다.
저포함 참여자 8명이었는데 기혼녀 2인(그중 1인은 원장님), 미혼녀 1인, 나머지 5명 모두 미혼 남자분이셨어요.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동호회가 있으면 남자분들이 많이 참여하시고 음악에 대한 관심도 중요하지만 참여자가 미혼여자냐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하더군요.
생물의 본능을 존중하기에 기혼이면서 참석한 제가 괜히 죄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