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7 10:40
우리형 호날두의 나라 포르투갈 작가입니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작가인 것 같은데 생전에는 별로 인기가 없었나봐요
책은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지만 재밌습니다
이 시대는 신을 믿는 것도 신을 믿지 않는 것도 이상한 시기같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다는 사람중에 건드려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을 본 적은 없어요
자기 자신을 믿는 것도 종교같은데
2022.06.07 11:36
2022.06.07 15:04
무리뉴도 다양한 면이 있나봅니다 이해받으려고 해도 안돼서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2022.06.07 15:55
지식 장사를 싫어한다는 말은 읽은 적 있어요. 저한테 조코비치와 동류같기는 합니다만
이 게시판 한정으로만 해도 글 몇 번 주고받고 읽은 거 갖고 관심법 쓰는 인간도 있죠. 그런 능력있으면 본인 존속이 사고치고 다니는 거 진작 막거나 해서 뒷처리할 일이나 안 만드는 게 낫죠. 자칭 궁예의 환생이 쓰는 댓글도 달리는 게시판이니 이해받는 걸 너무 바라지는 마세요.
2022.06.07 16:42
인터넷은 노는 공간인걸요 여기서 이해는 바라지 않습니다 인터넷은 편하게 말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일 뿐이죠
2022.06.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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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정체성을 만들어 낸 작가죠
영어로 글 썼고 사후에 출간된 작가
같은 포르투갈 인 무리뉴와 페소아를 비교한 책도 있어요
https://www.footballparadise.com/deconstructing-jose-mourinho-master-of-the-dark-arts/
Jose is also a well-read man, an admirer of Fernando Pessoa, Portugal’s most loved poet. In his writings from Book of Disquiet, Pessoa had written a line which begins to explain why Jose would’ve taken such a liking to his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