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이군요.


내가 어떻게 여기서 살았을까.. 싶기도 하고, 버섯이 안자란것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짐을 싸면, 슬프고 추억에 젖을 것 같았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공포와 살아남은 데 대한 감사함이 큽니다.


도와주는 후배왈.

-형, 형 여거 입식이가.



책꽂이 뒤에는 정체불명의 실루엣도 있네요. 곰팡이일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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