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글 계속 올려서 민망하네요.

얼마 안가 또 게시판에서 거의 존재가 없을테니,,,,

글 올리고 싶은 기분일 때 그냥 주절거림 정도.


"리플리"보다가 문득 떠오른 "화차"를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이 작품은 마음이 먹먹해서 할 말도 떠오르지 않아요.


정말 내가 알고 있는 살아있는 사람한테 있었던 일인것 같고

차경선이 실존했던 인물같다구요.


유난히 오늘은 마음이 더 미어지네요.


그냥 시사프로에서 보는 싸이코패쓰 그런게 아니라

차경선이라는 인물이 이렇게까지 가슴 깊이 

마음이 무너지도록 짓눌러오는 느낌은 처음이에요.


-"안나" 추천했는데 "화차"가 마음을 완전히 깊이 깊이

눌러서, 그렇게 가벼운 드라마를 추천씩이나 왜 했을까? 잠깐 후회.


근데 "화차"같은 영화는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적인 에너지 소모가

장난이 아니라서 킬링 타임용은 "안나"같은 드라마로 소소한 흥미 얻는게

나은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12
120657 대학 수시논술에 대해 궁금한데요. [5] 물망초 2010.08.21 1952
120656 지난 겨울에 진짜진짜 추웠었죠. [3] 토토랑 2010.08.21 2428
120655 오늘 저녁 식단 - 팟타이, 오징어양념구이, 연어무순쌈 [6] 세호 2010.08.21 3989
120654 오늘 무한도전이 그렇게 재밌었나요? [13] Echi 2010.08.21 4928
120653 계속 고민하고 있어요. [4] dlraud 2010.08.21 1976
120652 세스코 쌈싸먹는 국방부 공식 답변 (BGM 자동재생) [6] 01410 2010.08.21 3212
120651 [한줄잡담] 지금 ebs에서 '바시르와 왈츠를' 이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2] 로이배티 2010.08.21 2004
120650 성 정체성을 모르겠다는 그 친구에게 [5] 보이즈런 2010.08.21 2965
120649 [듀9] 이 분의 이름을 찾습니다. [11] 그러므로 2010.08.21 2870
120648 홍릉각, 볶음밥 [3] 01410 2010.08.21 4310
120647 꿈 이야기. [4] 라이터 2010.08.22 1682
120646 오늘 장준환 감독님 지구를 지켜라 상영회와 질의응답이 있었습니다. [3] 죄송합니다. 2010.08.22 2623
120645 한석규는 진짜 시나리오 고르는 게 까다로운가 봅니다 [16] 감자쥬스 2010.08.22 6446
120644 여름에 어떻게 공부를 한건지 [2] Apfel 2010.08.22 2350
120643 SBS에서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의혹에 대해 다뤘군요 [20] 비늘 2010.08.22 5441
120642 사르트르의 `구토` [2] 말린해삼 2010.08.22 2650
120641 올 해 나온 아이돌 노래 중 가장 인상적인 노랫말 [21] 감자쥬스 2010.08.22 4847
120640 링크) 스티븐 킹이 말하는 스테파니 메이어 [6] 미소라 2010.08.22 2853
120639 [TED] 벤자민 젠더, 음악과 열정에 대하여 [3] Jekyll 2010.08.22 5783
120638 섹스와 정치, 정치와 섹스. 여성의 낙태 권리 [2] wonderyears 2010.08.22 320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