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5 20:21
2022.07.05 21:47
2022.07.06 10:10
근데 저 분 배경을 보면 "학창시절 수포자"는 언론이 만들어낸 엉뚱한 이미지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모두 학자이시고 아버지가 스탠포드 (통계학) 박사 유학 시절에 저 분을 낳아서 미국국적이 된거라..
고등학교때 제도권 교육을 거부하고 자퇴했다는 걸 수포자로 연관시키는 걸까요? 아무리 이력을 훑어봐도 "수학을 포기"한 이력은 없고.. 제가 받은 인상은 노력형보다는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는 유형인듯 싶네요.
대학교때 수학과 복수전공 하면서 원래 과인 물리학과 성적은 F로 채우기도 했다고 하고요..
2022.07.06 10:20
제 말이요. 그분은 아이나 엄마들이 롤모델로 삼기에는 많이 부족한 분입니다. 모자라서 부족하다는게 아니라요
2022.07.07 16:15
일리있는 지적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을 다시해야 겠어요.
2022.07.07 16:32
2022.07.07 10:4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7680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6205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6331 |
120720 | [아이돌뉴스] 임슬옹군과 소희양이... [11] | 로이배티 | 2012.01.25 | 5172 |
120719 | [뻘잡] 박해일이 순하고 착한 인상인가요 [17] | 부엌자객 | 2011.11.26 | 5172 |
120718 | 아빠는 간지남. [22] | 말린해삼 | 2011.04.18 | 5172 |
120717 | 몰스킨 다이어리의 품질 저하. 너무 슬퍼서 적습니다. [9] | dior | 2012.12.21 | 5171 |
120716 | 듀나인/ 용어 두 가지 질문 드립니다. [4] | 안녕핫세요 | 2010.09.24 | 5171 |
120715 | 일본에서의 보아 [15] | 거북이는진화한다 | 2010.08.07 | 5171 |
120714 | 한글날을 맞아 - 호남향우회 원피스를 입은 추억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17] | Bigcat | 2017.10.09 | 5170 |
120713 | 도시락이 변했어요. [13] | 자본주의의돼지 | 2011.03.25 | 5170 |
120712 | 망원동, 호두커피 [8] | beirut | 2012.12.02 | 5169 |
120711 | 프린스턴 여대생에게 보내는 다른 학부모의 편지: 졸업전에 섹파를 찾아라 [20] | 팡팡 | 2013.04.30 | 5168 |
120710 | 여러 가지... [28] | DJUNA | 2011.02.16 | 5168 |
120709 | 서울사람들왜이리친절하죠? ^^ [14] | 완수 | 2013.07.20 | 5167 |
120708 | 당신에게 최고의 빵집은? [27] | Ruthy | 2012.09.01 | 5167 |
120707 | 김문수 녹취파일 [32] | 안희 | 2011.12.28 | 5167 |
120706 | 써니의 시나리오를 봤어요. (스포 있음) [9] | dewy | 2011.06.14 | 5167 |
120705 | 뉴스 속보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폭발음 들렸다고 떴어요 [23] | 얼룩이 | 2011.03.12 | 5167 |
120704 | 요즘 싫은 광고 [33] | 거울에비친 | 2013.01.29 | 5166 |
120703 | 미국아이들이 본 Kpop 품평 [19] | 사과식초 | 2012.01.09 | 5166 |
120702 | 네이트 뉴스 너무 끔찍하네요. [14] | Hopper | 2012.11.30 | 5165 |
120701 | 어제밤 박원순 시장 트위터에서 [18] | amenic | 2012.10.08 | 5165 |
제가 가입한 맘카페에서는 두군데나 언급이 되고 축하하는 분위기입니다.
근데 저는 그분의 이력을 확인한 순간...
아 나랑은 다른 행성에서 오셨구나
작년의 필즈상 타신 분(아 4년 전인가요)에게도 축하드리고 앞으로 4년후 필즈상 타실분에게도 축하드립니다.
수학은 아름다운거죠. 고딩때 복소함수를 보고서 이게 사람이 생각해낼 수 있는건가 싶었다는. 그래도 꾸역꾸역 수학정석을 반복 풀다보니 첨 보는 문제도 어찌어찌 풀리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