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즐기기

2022.08.04 19:33

catgotmy 조회 수:223

지금도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계속 보니까 좋긴 좋습니다


원래는 취향이 아니었는데



영화 일단 참으면서 비밀의방부터 혼혈왕자까지 보고


오디오북 듣고 책은 안읽게돼서 보다 말았고


이번엔 더빙으로 영화 듣고(근데 발연기가 종종 나옴 헤르미온느는 쭉 괜찮지만 더빙을 듣고있으면 헤르미온느가 주인공인줄)


그 다음에 영어로 한번 듣고


그 다음엔 영화 대본을 읽습니다


익숙해져서 론이랑 해리 헤르미온느 목소리는 음성지원됩니다


애들 보는 거라 문장이 복잡하진 않지만 익숙하지 않은 영국영어라서 낯설었는데 배우는 게 재밌습니다


전세계에는 해리포터 계속 보는 팬들이 많겠죠



다른 영화 볼 시간에 해리포터 두번 보는 아이들이 많을듯


조앤 롤링이 애들을 다 버려놓는 것이 아닐지


덤블도어가 하는 대사인 선택이 우리를 만드는 것이라네 어쩌고를 보면


그래 틀린 말은 아니지만 어딘가 삐딱하게 보게되는 대사이기도 하고


전 톨스토이를 볼때도 어딘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infj 작가는 다들 이런 것인가 싶기도 하고


입닥쳐 톨스토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5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9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90
121094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939) [3] catgotmy 2022.09.28 290
121093 진중권을 통해 보는 먹고사니즘의 무게 [5] skelington 2022.09.28 1038
121092 이러다가 우리나라 망할지도.. [2] 분홍돼지 2022.09.28 760
121091 비행기에서 본 영화들 라인하르트012 2022.09.28 280
121090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22.09.27 557
121089 프레임드 #200 [8] Lunagazer 2022.09.27 160
121088 [왓챠바낭] 이번엔 1980년산 밀덕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2.09.27 434
121087 HBO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티져가 나왔었네요. [7] 부기우기 2022.09.27 560
121086 10월의 기대하는 영화 예고편 [2] 예상수 2022.09.27 366
121085 하우스 오브 드래곤 6회/운동 선수들 은퇴 소식 [1] daviddain 2022.09.27 391
121084 아고라 (2009) catgotmy 2022.09.27 223
121083 빛고을 광주 [8] Sonny 2022.09.27 623
121082 [tv바낭?]킬빌 2를 보면서 써보는 잡담입니다. [9] 쏘맥 2022.09.27 413
121081 요즘 <the room>이란 영화에 푹 빠졌네요:) [9] 첫눈 2022.09.26 546
121080 책을 많이 읽는 청부살인업자 이야기 '빌리 서머스1,2' [10] thoma 2022.09.26 559
121079 [네이버 영화 100원 이벤트] 좋은 영화 많이 있네요. [4] underground 2022.09.26 408
121078 프레임드 #199 [8] Lunagazer 2022.09.26 158
121077 [핵바낭] 별로 취향이 아닌데 보컬 때문에 요즘 계속 듣던 노래 [8] 로이배티 2022.09.26 444
121076 [왓챠바낭] 추억의 외화여야 할 것 같은 영화, '최후의 카운트다운(미라클 마일)'을 봤어요 [13] 로이배티 2022.09.26 465
121075 한국 지역별 특징 [6] catgotmy 2022.09.26 7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