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레이버데이, 블렌디드

2022.09.18 20:34

쏘맥 조회 수:381

넷플 영화 두편입니다.
오리지널도 아니고, 듀게분들 취향일까 싶어 한줄 요약을 먼저 써보니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레이버데이- 더 리더의 케이트 윈슬렛이 좋으셨다면 살짝 추천
블렌디드- 웨딩싱어의 드류 베리모어랑 아담 샌들러가 좋으셨다면 추천

1. 레이버데이- 아들과 둘이 사는 아델(케이트 윈슬렛)은 마트에 갔다가 탈옥수 프랭크(조쉬 브롤린)을 만나서 어쩔수 없이 집에 데려 옵니다.
하필 노동절 연휴라 셋은 4일을 같이 보내고, 그 4일동안 둘은 사랑에 빠지고 같이 떠날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대로 되진 않겠죠.
케이트 윈슬렛 좋아하시면 살짝 추천합니다.
그녀의 눈물 촉촉하고, 상처입은 표정이 너무 좋으면서 안타까워요(안고 등을 쓰담해주고 싶은)
셋이 떠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그럴일은 없고 언제 어떻게 발각될까가 안타까운 그렇습니다.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라 소설도 궁금해집니다.

2. 블렌디드- 웨딩싱어의 그 감독이 그 커플로 만든 로코입니다.
각각 한 부모인 짐(아담 샌들러)와 로렌(드류 베리모어)이 소개팅을 하지만, 재앙에 가깝게 끝나죠. 하지만 로코인지라 둘은 이런저런 일들을 지나 결국 블렌디드 된다는 내용입니다.
짐은 딸 셋을, 로렌은 아들만 둘을 키운다는 것도 내용의 전개가 얼마나 뻔할지 짐작 가능하지만 두 배우를 좋아하신다면 소소하게 재밌어요(사심 그득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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