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중차대한 문제를 하나 꼽으라면 기후위기를 빼놓을 수 없겠죠.


하지만 너무 거대한 문제이고, 탄소배출을 줄인다고 해서 당장 변화가 실감나는 것이 아니니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두렵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제가 그래요. 그랬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행동하기 시작하니 우울보다는 희망과 연대감을 더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도저히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정책과 제도가 바뀌어야 하고 정부와 기업을 압박해야 합니다. 기후위기를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구닥다리 정치인들에게 '어? 유권자들이 관심있는 주제구나?'라고 강제 인식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924기후정의행진에 정말 많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을 -역사적인 인물이든, 실존하는 인물이든, 가상의 인물이든- 떠올려 보세요. 예수? 부처? 갈릴레오 갈릴레이? 프란체스코? 얀 웬리? 제인 구달? 그 사람이 기후위기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을지를 상상해보세요. 어떤 생산과 소비와 행동을 할지 상상해보세요. 불편함을 어떻게 직면할지 상상해보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7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64
121264 프레임드 #220 [8] Lunagazer 2022.10.17 178
121263 [왓챠 추천] 걸스 걸스 걸스 [6] LadyBird 2022.10.17 404
121262 신작 공포영화, 메간(M3GAN) [5] 메피스토 2022.10.16 608
121261 모테키: 모태솔로 탈출기 (2011) catgotmy 2022.10.16 240
121260 아오야마 신지 감독의 유레카를 보고(스포 약간) [4] 예상수 2022.10.16 372
121259 넷플릭스 <웬즈데이 아담스> 예고편 [2] 첫눈 2022.10.16 433
121258 시라노;연애 조작단 (2010) catgotmy 2022.10.16 236
121257 프레임드 #219 [6] Lunagazer 2022.10.16 132
121256 '블리트' 잡담 [4] thoma 2022.10.16 306
121255 천원짜리 변호사 1막 후기 [4] 라인하르트012 2022.10.16 684
121254 [바낭] 짤 없는 '가우스 전자' 드라마 보는 중간 잡담 [4] 로이배티 2022.10.16 591
121253 복식호흡 좋네요 [2] catgotmy 2022.10.16 267
121252 [핵바낭] 뭐 서버에 사고가 날 수는 있는데 [30] 로이배티 2022.10.15 1373
121251 이런저런 병원잡담(중병 아님) [8] 메피스토 2022.10.15 478
121250 [EBS1 영화] 블리트 [7] underground 2022.10.15 332
121249 '한니발' 1시즌을 보고.. [10] thoma 2022.10.15 405
121248 넷플릭스에서 ‘어둠속의 감시자’ 봤어요. [6] woxn3 2022.10.15 2400
121247 Robbie Coltrane 1950-2022 R.I.P. [4] 조성용 2022.10.15 264
121246 프레임드 #218 [6] Lunagazer 2022.10.15 139
121245 드롭아웃 [2] daviddain 2022.10.14 31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