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안도르

2022.10.07 11:15

skelington 조회 수:507

초반 5분은 “이게 스타워즈야? 블레이드 러너야? 아님 사이버펑크 2077이야?“ 할 뻔했습니다.

심지어 카시안은 데카드와 비슷한 생김새의 블래스터를 사용합니다.

오랜만에 지긋지긋한 타투인의 모래구덩이를 벗어난 풍경이라 눈이 편안해집니다.


1~3편을 같이 공개한 이유는 한편으로 나와도 될 법한 내용을 느릿느릿 길게 3편으로 늘려서입니다.

3분짜리 플래시백으로도 충분할 카사의 과거를 3편 내내 카시안의 현재 진행과 함께 엄청난 분량으로 보여줘서 보는 사람 환장하게 만듭니다.

+ 이런 진행의 유일한 장점은 30분짜리 에피소드가 1시간처럼 느껴지게 한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어쨋든 되게 편집증스런 악당 캐릭터의 오리진 이야기로는 나름 볼만합니다.

토니 길로이가 직접 썼다는 각본 치고는 굉장히 불만스런 스타트지만 우리 스타워즈팬은 관대하니까요.


223-B53-AD-C545-4291-B26-D-7-E1-DCA73-CE4-F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22
121321 프레임드 #226 [6] Lunagazer 2022.10.23 145
121320 정말 뜬금없이, ' 그녀는 요술쟁이(2005)' [9] 2022.10.23 381
121319 [시즌바낭] 마이클 만의 장편 감독 데뷔작, '도둑'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10.23 479
121318 블랙 아담을 보고<스포유> [1] 라인하르트012 2022.10.23 375
121317 넷플릭스 어둠의 감시자 짤막 질문요 보신분들만.. [2] theforce 2022.10.22 314
121316 [넷플 신작] 20세기 소녀 - 항마력이... [6] LadyBird 2022.10.22 649
121315 베를루스코니 녹취록/롤라 사건 daviddain 2022.10.22 359
121314 자기계발도 성공도 퍼스널 브랜딩도 안해도 되는 [2] 예상수 2022.10.22 397
121313 프레임드 #225 [6] Lunagazer 2022.10.22 140
121312 경제 폭망 각 - 안전벨트 꽉 매어야 할 시기네요 [4] 분홍돼지 2022.10.22 862
121311 [디즈니플러스] 뇌를 비우면 즐겁습니다, '언더 시즈' 잡담 [15] 로이배티 2022.10.22 579
121310 모든 전쟁은 방어 목적의 전쟁 catgotmy 2022.10.22 201
121309 [mnet] 스맨파 8회(비 신곡 안무 미션)_호원아 잘했어 [7] 쏘맥 2022.10.22 374
121308 유동규-김융 진실게임에 드는 의문 [2] 표정연습 2022.10.22 610
121307 #김성수는_영화의_신이며 [2] 타락씨 2022.10.21 492
121306 [내용있음]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4] 잔인한오후 2022.10.21 721
121305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 1시즌 보다가 daviddain 2022.10.21 206
121304 소더버그 영화 두 편 짧은 잡담. [6] thoma 2022.10.21 342
121303 [왓챠바낭] 떠난지 벌써 거의 30년, 리버 피닉스의 '허공에의 질주'를 봤어요 [20] 로이배티 2022.10.21 607
121302 [넷플릭스] 선과 악의 학교 [4] S.S.S. 2022.10.21 39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