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9 20:20
아트 가펑클의 travelling boy라는 곡입니다.
73년에 나온 올드 팝인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서정적 피아노의 시작도 멋있고 특이하게도 후반의 클라이막스가
보컬이 아닌 인스트루먼트로 마무리합니다.
멋있는 드라이브 코스에서 이 음악 들으면서 달리면 좋아요.
가을에 정말 어울리는 곡이라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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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안녕 프란체스카'의 엔딩에 쓰이면서 한동안 인기였죠. 저도 그걸로 알게 됐구요.
그리고 곡 자체가 워낙 좋아서 요즘도 종종 찾아 들어요. 특히 이런 계절에, 어두운 밤에 혼자 듣고 있으면 갬성이란 것이 마구... ㅋㅋㅋ
암튼 반가워서 이렇게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