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경비 아저씨가 와서 벨을 눌렀어요.

제가 얼마전 아저씨가 적지 않은 돈 때문에 곤란을 겪을 때 대납해준 게 고마워서라고요.

전혀 기억에 없는 일이거든요. 뭥미? 작지 않은 돈이더라고요. 그냥 잊어도 되신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기억에 없거든요.  그것참.


제가 어릴 때부터 친구나 선배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지적질이 '딱 호구짓하고 살 팔자네~'였거든요. 인정!

문득 끊었던 검도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네요. 저 2단에서 멈췄는데 지금 시작하자마자 3단으로 금방 승급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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