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아직 미완이지만 정성일씨한테 매력 느끼신 분은 없으세요?

 

완전 정성일 홀릭이에요.

미오 프라텔로라는 연극공연 클립보고나서는

더 매력에 빠져드네요. 연기력, 엄청나지 않아도

남자 배우한테 이렇게 매력에 빠져든 것이 까마득하게

옛날이네요.

 

사실 이건 정성일씨 팬까페에 가서 물어봐야겠죠.

처음엔 정말 나이스한 개XX”라고 생각했고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무슨 의도를 가진건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미스테리한 인물.

 

얼굴은 그렇게 끌리지 않았는데 눈빛과

무엇보다 목소리, 목소리, 목소리.

 

애인이 아니라 가해자 남편과 피해자 사이인데

송혜교와 기원에서 첫만남부터 관능적인 케미스트리,

미스테리한 긴장감, , 정성일과 송혜교가 만나는

짧은 순간들만 다시 돌려서 보다가,,,, 점점 빠져들더군요.

 

찾다찾다 보니 대학로에서는 꽤 스타였더군요.

미아 프라텔로라는 시실리 마피아를 소재로한

뮤지컬의 짧은 클립만으로도, , 정말 이 연극 봤었어야

했는데 항상 이런 식이죠. 대학로 연극팬이 아니면

영화도 보기 버거운데 TV나 영화로 와서 뜨기전까지는

모르죠.

 

진짜 10년만에 저 남자 알고 싶다라는 욕망을 자극하는

배우인데, 아쉽네요. 연극 영상이 전체로 다 남아있을 리도,

한번 TV로 와서 성공하면 차기작으로는 드라마나 영화일텐데

무대에서 보여준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줄 역할은 없을거 같아요.

 

미아 프라텔로다시 재공연을 할 때가 있을지,

거의 가능성없겠죠.

 

팬클럽은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없으면 왠지 지금에라도

생길 분위기인데,,,, 연기력, 가창력, 모든게 이병헌이나

조승우급 아닌건 알고,,

 

드라마에서는 지금처럼 냉철하고 지적인 인텔리나 엘리트 싸이코패쓰로

왠지 type casting각이라서 아쉽네요. 냉철하고 지적인거 잘 어울려도

역동적이고 활발한 역할도 하면서 남성적인 매력 보여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 차분하고 늘 가라앉아있는 역할보다는 훨씬 열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배우가 그걸 영화나 TV에서는 보여줄 수 없다면 아쉽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32
122508 프레임드 #357 [4] Lunagazer 2023.03.03 141
122507 삼국지9을 하다가 catgotmy 2023.03.03 194
122506 영화, 화면의 운동 [1] Sonny 2023.03.03 321
122505 [넷플릭스] 노이마트 사람들... [2] S.S.S. 2023.03.03 507
122504 조던 피터슨 [4] catgotmy 2023.03.03 505
122503 추천음악 chassol의 "birds part 1" [2] 가봄 2023.03.03 146
122502 [일상핵바낭] 개학입니다 [21] 로이배티 2023.03.03 585
122501 트위터는 아니지만… [6] DJUNA 2023.03.03 907
122500 [넷플릭스] 갈수록 소름끼치는 ‘Red rose’ [7] 쏘맥 2023.03.02 813
122499 바낭 ㅡ시간에서도 ‘가성비’를 따진다 [4] daviddain 2023.03.02 337
122498 (스포있음) [영웅] 보고 왔습니다 [8] Sonny 2023.03.02 438
122497 제이 팝에 끌립니다. 킹누의 하쿠지츠(白日) [3] 칼리토 2023.03.02 390
122496 나 홀로 그대 (2020) [1] catgotmy 2023.03.02 144
122495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에피소드 7 짤막 잡담 [9] theforce 2023.03.02 307
122494 책 읽는 장소와 자세 [23] thoma 2023.03.02 745
122493 프레임드 #356 [7] Lunagazer 2023.03.02 133
122492 여기는 트위터가 아니지만… [10] DJUNA 2023.03.02 1362
122491 nba ncaa 게더스텝 [3] catgotmy 2023.03.01 233
122490 바낭 -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바꿨을 뿐인데 [2] 예상수 2023.03.01 318
122489 3.1절에 일장기 단 사람(인지 벌레인지 잘 모름) [6] soboo 2023.03.01 7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