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만스

2023.03.22 20:08

DJUNA 조회 수:963

[파벨만스] 봤습니다. 스필버그의 자서전적 영화지요. 주인공 샘 파벨만은 그냥 살짝 변장한 스필버그이고 어린 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연기한 두 배우 모두 스필버그와 닮았습니다. 주인공 샘이 생애 최초로 영화를 보면서 시작해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첫 일자리를 따면서 끝납니다. 젊은 예술가의 성장기인 건 맞는데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파벨만의 부모 이야기도 같은 비중으로 그려지죠. 미셸 윌리엄스 이름이 크레딧에 가장 먼저 뜨는데, 정말 가장 인상에 남는 캐릭터이고 공도 가장 많이 들였습니다. 실화 기반이 아니라면 5,60년대 미국 멜로드라마의 고전적 전통 위에 있다고 우기며 썰을 풀었을 텐데요. 정말 그럴지도 모르죠. 존 윌리엄스와 협업하는 마지막 스필버그 영화라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삽입되는 기존곡의 비중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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