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짐당에서 써 붙인 현수막 문구입니다.

윤석열이 일본에 가서 오무라이스 먹고 술마시고 왔다고는 들었고 그러면서 후쿠시마 원전수 바다에 버리는 것도 우리 국민에게 잘 이야기 하겠다고 한 것도 들었어요.

그 외에 일본이 기가 살아서 독도 내놓으라고 하고 그랬다는데 백번 양보해서 나름 뜻이 있어서 그랬다고 칩시다.

대체 그 큰 뜻은 무엇일까요?

친일하면, 대체 나라에 뭐가 좋아지는 것인지 누가 설명을 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아무도 설명을 못하는게 저치들이네요.

큰 그림에서 봐서는 우리가 일본이랑 같이 놀고 싶어하는 것은 G7에서 사진 한번 찍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외교 성과 그런거 말고 그냥 사진이요. 고3이 서울대 놀러가서 정문에서 사진 찍고 오는 것이랑 똑같은 심리입니다. 그러면 심적으로는 일본이랑도 친하고 미국이랑도 친하니 뭐가 어떻게 되도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럼 또 여기서 문제인게, 미국하고 붙으면 중국은 또 가만히 있을까요? 관계가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을리가 없겠죠. 결국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고 남은 것은 윤석열과 김건희의 관광 사진 뿐이겠죠.

슬슬 여름 지나고 기초 체력도 바닥이 날 것 같은데 얼마나 아사리판이 날지 불편한 마음으로 지켜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44
123037 하트 발사하던 에미넴 [14] 오뜨밀 2012.08.20 5946
123036 2000년대 이후 신춘문예 소설 당선자들이 작가로 자리잡았나를 봤는데... [24] Ostermeier 2011.10.03 5944
123035 하정우의 실감나는 병장 연기: "그러면 도와줄 수가 없어." [10] 한여름밤의 동화 2010.12.13 5944
123034 홍대, 미미네. 떡볶이와 새우튀김의 어울림 [16] 01410 2010.07.19 5944
123033 '그렇고 그런 사이'가 그런 사이 였군요 [6] sweet-amnesia 2011.06.15 5943
123032 고양이가 얼마나 오래 안 먹고 살 수 있나요? [20] 해삼너구리 2010.11.18 5943
123031 타블로 학력논란은 시끄러우면서 비의 주식 사건은 왜 조용합니까? [20] art 2010.07.18 5943
123030 노 전대통령 거액의 차명계좌 있었답니다 [18] amenic 2012.05.10 5942
123029 박근혜의 집권이 정말 두려우세요? [129] 우노스케 2012.12.03 5941
123028 모나코 왕자 약혼녀, 결혼 앞두고 도망 ‘발칵’, 결국 눈물의 결혼식 치뤄... [12] 눈의여왕남친 2011.07.03 5941
123027 한국 드라마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 [11] 달빛처럼 2013.03.19 5940
123026 박찬욱 감독 [아가씨] 오디션 공고가 인상적이네요 [20] 쥬디 2014.09.03 5940
123025 [카라] 일반인과 팬의 간극 [42] 키엘 2011.01.19 5940
123024 숭례문 복원에 대한 어느 만화가의 SNS... [25] 01410 2012.12.31 5939
123023 오늘 새벽 인천공항이 북새통을 이룬 까닭 [15] amenic 2011.05.10 5939
123022 반전세 / 강남좌파 / 공지영 [41] 黑男 2011.02.10 5939
123021 시골의 훈훈한 인심이라는 판타지 [24] soboo 2010.10.10 5939
123020 쓸데없는 고퀼러티 패러디 [4] 마르세리안 2011.11.21 5938
123019 혼자 술 마실만한 술집을 찾고 있어요_서울 시내 한가운데 [24] SE14 2012.09.17 5937
123018 유시민 후보, 노회찬 후보, 한명숙 후보 모두 승리자입니다. [7] niner 2010.06.03 593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