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원더풀!!!!!!!!!!

아....이 작품 대단하네요. 각본이 참 멋집니다.


전반부가 나름 좀 지겨운 감이 있었지만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이야기가 잘 빌드업.....되었고

마지막 9,10회는 참......말이 안나오네요. 각작의 욕망이 개입된 조그만 행동 하나하나들이 비극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니.

가슴 한곳이 묵직하게 느껴지는 힘이 있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멋진 각본이에요!!

마지막 마무리 장면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티븐 연의 연기는 최곱니다. 아....이 작품으로 상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얼마나 먹힐지...


요즘 넷플 오리지날 미국 드라마들이 죄다 실망스러웠는데 이 작품은 요근래 본 가장 최고의 미국 드라마였습니다.

이성진? 이렇게 한국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잘 풀어냈는데 다음 작품은 뭘 만들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p.s. 하지만 취향에 따라서는 매우 지루할 수 있다는거...


p.s. 끝까지 보도록 격려해주신 듀게인님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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