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에서 탕웨이가 보던 드라마가 2편이 있었는데,,

사극과 현대물이었어요. 초반엔 사극, 2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현대극....

이 두 드라마는 실제 방영했던 것은 아니죠? 

가상의 드라마 같은데, 확신은 없네요..


김신영의 캐스팅은 긍정적이었다고 생각해요. 영화속 감칠맛 연기.

물론, 영화속 캐릭터가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연기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아쉬움을 살짝 느꼈던 장면은, 철썩이를 위협할때,,, 좀더 강했으면 좋았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의외의 장면에 관객도 충분히 놀라고 그 캐릭터에 수긍할 수 있도록요.


2시간 18분 짜리 영화인데,,, 지루함이 없어요.

멜로영화인데, 2시간이 출쩍 넘는다,,,할 때, 염려하던 것들이 없네요.

오히려 군더더기 없고 함축되어 넘어가니 전개가 빠르다는 느낌도 받았어요...

( 끝나고 나서, 다시 뒤로 돌려서 철썩이가 탕웨이를 철썩 하는 장면을 다시 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59
123218 멀티버스라는 설정 [13] Sonny 2023.05.17 620
123217 [웨이브바낭] 나름 짭짤(?)했던 인디 SF 스릴러, '더 허니문' 잡담 [2] 로이배티 2023.05.16 329
12321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05.16 543
123215 슬슬 벌거지들이 기어나오는군요. [3] ND 2023.05.16 670
123214 프레임드 #431 [7] Lunagazer 2023.05.16 137
123213 [일상바낭] 티 익스프레스는 이제 더 이상 무리인 몸... [18] 로이배티 2023.05.16 527
123212 오래된 친구와의 권태 [2] Sonny 2023.05.16 533
123211 성은 행동에 의해 달라지는가 타고나는가 catgotmy 2023.05.16 270
123210 연극 분장실 보고 왔습니다 Sonny 2023.05.16 184
123209 시뮬라크르스러운 음악 [2] 가봄 2023.05.16 177
123208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 Cupid Live [1] 메피스토 2023.05.15 384
123207 프레임드 #430 [4] Lunagazer 2023.05.15 114
123206 원죄 개념 [1] catgotmy 2023.05.15 187
123205 이번 주에 읽을까 하는 책. [4] thoma 2023.05.15 305
123204 피식대학에게 토크쇼의 미래를 묻다 [11] Sonny 2023.05.15 822
123203 '중이층' 이란 무엇입니까 [8] 2023.05.15 674
123202 [웨이브바낭] 슝슝 하늘을 나는 어린이의 친구 로보-캅! '로보캅3' 잡담입니다 [17] 로이배티 2023.05.14 366
123201 이번 이강인 역제의 오역 해프닝 보다 든 생각 [5] daviddain 2023.05.14 291
123200 Dreams that money can buy를 5분 보고 daviddain 2023.05.14 150
123199 넷플릭스 ‘택배기사’ : 유치함이라는 허들 (스포) [3] skelington 2023.05.14 6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