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해

2023.05.31 08:48

catgotmy 조회 수:415

전 할아버지가 평안도 사람입니다


그래서 평안도 말로 번역된 성경을 읽으면 할아버지가 말투가 생각납니다


저한테 북한은 멀지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의 고향이니까요


왕가위가 자신은 늘 상하이 사람이라고 하는 것처럼요


왕가위한테 홍콩 사람이라고 물어보면 늘 나는 홍콩 사람 아니고 상하이 사람이다 라고 했었죠



아무튼 살면서 느낀건 그냥 다들 북한에 관심이 없어요


없는 거죠


강남에 집 있는 제 친구는 북한이랑 통일을 왜함 걔네랑 통일 하기 싫어 이러고


어릴때부터 알던 친구들도 북한에 대해 말 자체를 하지 않고


북한에 대해서 얘기하지말자는 게 남한의 규칙 아닌가싶어요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게 뭐가 됐든 간에


무리를 만드는 습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속에서라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84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0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212
124012 제본기 요긴하게 쓰시는 분 있나요? [7] poem II 2010.07.09 2929
124011 여러분들은 왜 술을 드시나요? [18] 링귀네 2010.07.09 3606
124010 추억의 미드 이야기 [4] Apfel 2010.07.09 2806
124009 오늘 청춘불패... [30] DJUNA 2010.07.09 2574
124008 갤럭시S 광고 왜 아무 논란이 없는거죠? [22] lyh1999 2010.07.09 5336
124007 오늘 손담비 컴백무대 - 역시 예쁘군요.. (자동재생?) [20] fan 2010.07.09 6342
124006 [바낭] 여보.. 펠레님 댁에 문어 한마리 놓아드려야겠어요. [14] 알리바이 2010.07.09 3723
124005 홍어맛 내 혓바닥 [10] 셜록 2010.07.10 8408
124004 김아중이 부르는 '세월이 가면 + 마리아' [10] fan 2010.07.10 5640
124003 [듀나인] 업무 때문에 노트북이 필요한데요.. [4] 촬리 2010.07.10 2608
124002 옛날엔 얼마나 더웠을까요?/미후네 도시로 [5] 빛나는 2010.07.10 5143
124001 워즈니악이 아이폰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방법. [14] mithrandir 2010.07.10 3736
124000 [DJUNAIN] 짧은 가방끈 구할 수 있을까요? [7] marian 2010.07.10 6644
123999 엄마 나 엄마랑 결혼해도돼? [6] xiaoyu 2010.07.10 4100
123998 양의 탈을 쓴 늑대 -진중권 [10] 2Love 2010.07.10 5188
123997 미국에서는 부검을 많이 하나요? + 밥 랜들의 죽음의 편지 스포일러 [2] august 2010.07.10 2064
123996 wpw 증후군이라고 아세요? 수술 해야할지 고민중.. [3] 모노 2010.07.10 5081
123995 이러면 틀림없이 내리막길 정권이죠 [4] 가끔영화 2010.07.10 3079
123994 화장을 고치고 [4] 가끔영화 2010.07.10 2213
123993 유엔 안보리 [2] 가끔영화 2010.07.10 20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