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읽을 책들

2023.06.02 23:15

thoma 조회 수:326

일주일이 참 후딱 갑니다. 

어제는 뉴스 땜에 오늘은 개인적인 일 땜에 열을 조금 내고 나니 하루하루가 언제 갔는지 금요일 늦은 시간이 되었네요. 

사람이 수양이 덜 되어서 인내심이 부족한 거 같습니다. 


'자칼의 날' 재미있게 읽고 유이하게 나와 있던 프레데릭 포사이드의 전자책 '코브라'를 읽으려고 합니다.

종이책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저는 이런 책표지를 안 좋아해서요. 정신없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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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를 다 읽고 나면 집에 있던 졸라의 '목로주점'을 읽을 예정입니다. 저는 문학동네판을 갖고 있는데 이 소설은 인기작이라 그런지 여러 출판사에서 나와 있네요. 

당시에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니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 책소개 글을 조금 옮깁니다.


'프랑스 제2제정 시절 사회를 총체적으로 그려내려는 목표로 기획된 스무 권의 연작소설 '루공 마카르' 총서의 일곱번째 작품으로, 이 소설이 발표된 이후 졸라는 일약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작가,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유명 인사가 되었다.
당시에는 문학적 금기에 속하는 '민중'을 주제로 삼은 최초의 소설 <목로주점>은 하층계급인 세탁부 여인을 진정한 의미의 주인공으로 내세움으로써 '문학의 민주화'를 이루어냈다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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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의 표지는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1864-1901)의 '세탁부'라는 그림의 일부입니다. 아래 옮겨 봅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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