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바낭) 나는 SOLO 9기 방송.

2023.06.10 21:38

왜냐하면 조회 수:365


언제 부턴가,,,(오래된 것 같아요)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는 잘 안봐요.
(도깨비, 태양의 후예등등)
흥미도 없고, 동경하는 마음도 없어요.
이젠 나하곤 관계없는 분야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나는 솔로가 걸렸는데, 마지막 선택하는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좀 오래 머물렀던 것 같아요.

남자가 울면서 누군가를 선택하고 여자도 울고 남겨진 여자를 클로즈업하고,,,
그랬던 방송에서,,,기억에 남았던 영숙,,,,예쁘고 호감형이더라고요...

그렇게 기억에서 잊혀지던 나날이었는데, 유튜브 영상에 보이더군요...
제목도 3각관계 어쩌구 저쩌구,,,썸네일의 얼굴이 낯이 익구...
클릭해서 보다가, 처음부터 모두 보게 되었어요. 며칠 걸리더군요.

조금 검색해 보니 9기가 가장 시청율이 높았던 기수였나봐요.
주인공 광수에 대한 악플도 많고요...


Av7Yaom.png


마지막에 최선의 선택을 할 거라는 광수의 말이 이해가 되요.
선택을 마지막에 한거죠..
그 심리가 이해가 되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 중에 최선의 선택을 한거죠.

영숙은 예쁜데, 좋아하는 감정에 푹 빠지다 보니 눈물도 많아지고 청순 가련의 주인공이 되었어요.

연식이 많아지니,,,저였어도, 광수와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단순하게 표현하자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상대와 자기를 쪼우고 불편하게 하는(?) 상대,,,,
마지막 중요한 순간까지 이 상황이 유지가 되었어요.

광수도 끝까지 미련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하고 싶은 미련이 있었던 것 같아요. 
광수의 눈물이 모든 걸 이야기해주죠...

그래도,,,옥순은 매력있네요.
말도 시원하고 유머도 있고 예쁜데, 무엇보다 똑똑해요.


이런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은 용기도 있고, 관종력도 많고, 자신감도 많은 사람들일 것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31
123706 외부에서 보는 듀게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39] Kaffe 2010.10.09 6268
123705 김연아 "금·은메달보다 나란 선수를 기억해달라" [18] 마당 2014.02.21 6267
123704 how can you not be romantic about baseball movies?(야동과 성매매) [6] catgotmy 2012.05.15 6267
123703 NY Times 기사 "스토니코바는 어떻게 김연아를 이겼나" [12] 쌈짓돈 2014.02.21 6266
123702 (바낭) 남자 고등학생과 어른의 성적인 만남... [24] S.S.S. 2010.10.18 6266
123701 안전벨트를 해야하는 이유.gif [10] management 2011.05.23 6265
123700 G가 악마의 표식인 걸 정말 모르시나요? 진심. (수정) [19] 허만 2013.04.18 6264
123699 [단독]카라 구하라, 청담동 단독주택 매입…용준형 회사와 코앞 [17] 수프 2012.09.03 6264
123698 파키스탄의 남성분과 길게 대화를 나누었어요 [15] 지금청춘 2011.06.04 6262
123697 [공지] 게시판 영화 투표 2 [1] DJUNA 2010.12.04 6262
123696 오늘 멋 좀 부리고 나갑니다.jpg [21] am 2012.09.19 6261
123695 떡볶이가 더 낫냐, 햄버거가 더 낫냐(?) [32] K  2012.09.11 6261
123694 강의실에서 모자 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白首狂夫 2010.08.24 6261
123693 답정너에 대처하는 흔한 댓글들.jpg [10] gingerfield 2012.08.22 6259
123692 100% 현미밥... 이것은 공포와 충격의 음식 [16] 달빛처럼 2013.08.19 6258
123691 퍼거슨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12] management 2011.05.21 6258
123690 [듀나인] 구본*, 권오* 이름 쓰는 사람은 왜 그렇게 많지요? [14] 빠삐용 2013.09.10 6258
123689 [고양이] 애교 작렬 사바나캣 [15] 여름문 2010.07.29 6258
123688 [기사] 아파트 출입구 나오다 투신자와 부딪혀 사망 [17] espiritu 2012.10.21 6257
123687 무덤덤한 아이유 삼촌팬 . [29] 바람따라 2012.11.10 62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