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서울국제도서전 2023 후기

2023.06.26 13:08

상수 조회 수:305

이렇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하지만 독서인구가 %로는 상당히 소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긴 전 대통령과 현 대통령의 독서량도 책방 차리신 분 대 null값이니.

토요일에 갔다가 라이프 오브 파이 원작자인 파이이야기 작가 얀 마텔을 실제로 봤습니다. 누군지 몰라서 싸인도 안받았다가 집에 돌아가서 알고 후회한..

독립출판사들이 눈에 띄긴 했는데, 대개 현장마케팅이 인스타 팔로우한 거 보여주면 무료증정 굿즈 주는 방식이라 좀 아쉽긴 했습니다. 환경 생각하는 출판사는 생기고 있고.

만화출판사는 올해 슬램덩크 인기를 등에 업은 대원씨아이가 성황리였고, 문학동네랑 민음사도 들리긴 했는데 기억이 잘 안나요.

개최 당시 블랙리스트 작성한 사람이 초청자 중 하나라 말이 많았는데... 부산국제영화제도 그렇고, 대통령 바뀌니 참...

아무튼 전 책 사랑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65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9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300
124037 한국 대중음악과 현재 망가진 세태 [2] catgotmy 2023.08.18 506
124036 킹스 퀘스트 [2] 돌도끼 2023.08.18 194
124035 사짜 조커들의 세계 - 디시인사이드, 테러예고의 근원지 [9] Sonny 2023.08.18 538
124034 [왓바낭] 추억 없는 추억의 B급 호러, '하드카바'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8.17 255
124033 무빙 8-9화를 보고 [4] 라인하르트012 2023.08.17 474
124032 프레임드 #524 [4] Lunagazer 2023.08.17 93
124031 이달의 소녀와 피프티 피프티의 대조 [2] 모르나가 2023.08.17 510
124030 이옥섭 연출, 구교환, 심달기, 이겨울 주연 미공개작 단편영화 세 마리(2018) [2] 상수 2023.08.17 255
124029 신림동 대낮에 둔기로 폭행 후 성폭행, 피해자 위독 상수 2023.08.17 355
124028 시니드 오코너는 데미 무어가 자신을 연기했으면 바랐군요 daviddain 2023.08.17 216
124027 이런 감정은 소심함일까요? 자격지심일까요? [4] 한동안익명 2023.08.17 394
124026 동해는 일본해, 독도는 일본땅, 후쿠시마 오염수 빨리 방출해 주세요, 왜냐하면 2023.08.17 209
124025 시에라와 미디 [3] 돌도끼 2023.08.17 193
124024 (스포) [콘크리트 유토피아] 2회차 감상 [8] Sonny 2023.08.17 548
124023 [내용있음] 오펜하이머 [21] 잔인한오후 2023.08.17 677
124022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할거면 더 빨리 해달라고 일본에 비공식 요청한 윤석열 대통령(아사히신문 보도) [7] 상수 2023.08.17 582
124021 [핵바낭] 개학 시즌 맞이 영양가 없는 일상 바낭 [10] 로이배티 2023.08.17 349
124020 미임파를 그만 보든가 해야지 원 daviddain 2023.08.16 255
124019 [넷플릭스] 옥시콘틴이 주인공인 ‘페인킬러’ [12] 쏘맥 2023.08.16 476
124018 프레임드 #523 [4] Lunagazer 2023.08.16 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