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무지막지하게 관객을 고도의 긴장감과 흥분상태로 밀어넣습니다. 너무 심박수가 뛰어서 진정하라고 애플워치에서 알람까지 오는... 한 번으로 안 끝나고요.

현대영화는 일종의 SF적 성격을 띄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의 적은 단순히 핵무기를 탈취하려는 인간이 아닙니다. 더 고도화된 존재죠.

슬랩스틱 개그도 넣고, 오만가지 시리즈 특징과 과거 설정을 다 집어넣습니다. 그걸 이렇게 변형해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해보기도 하고... 시리즈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옛날 일들이 다 떠오릅니다.(2편은...)

클리프행어가 관객을 탈진직전까지 밀어넣습니다... 그래서 지치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의 뇌를 자극하니 중독성이 있군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특히 톰 크루즈와 여성들의 케미스트리가 좋고 나름 연결고리도 마음에 드네요.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종교라는 단점이 있는 남자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이 시리즈 이어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

중요한 스포는 피했지만, 그래도 스포일러가 넘쳐날 이야기가 많으니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보시기를!(원래 특별히 강조 아니면 느낌표 안붙이는데 이번엔 붙여야 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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