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임파7 2회 차 감상+질문

2023.07.16 22:34

daviddain 조회 수:370

오늘 2회 차 관람하니 더 낫네요
처음에는 로마 추격신이 6편 답습에 늘어진다 싶었는데 2회 때는 적당한 페이스에 자꾸 코믹한 리듬이 있어서 계속 웃었네요

폼이 한 말은 다시 보니 sous marin불어로 잠수함

<반지의 제왕>이 자꾸 생각나네요. 헌트의 역할은 반지운반자 프로도같고.

이산은 여기서 초짜를 입문시키는 역이죠
초반 그 음식 배달해 준 신입을 차근차근 입문시키듯 헤일리 앳웰한테도 그렇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남녀 간의 느낌이 없죠, 크루즈는 앳웰이 겪을 삶을 이미 살아 봤으니까. 만나지도 않는 사람들을 위해 음지에 살고 죽는다고 헌트가 말하는 것을 키트리지가 마지막에 말하죠.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 기름기빠지고 스타의 에고가 덜 느껴지는 안정적인 연기를 크루즈가 할 거란 생각을 못 했네요. He set me up이라 흥분해 외치던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앤더튼을 연기했던 혈기왕성했던 모습은 어디에.

댄 브라운의 인공지능을 다룬 <오리진>이 생각나네요 윈스턴이란 인공지능이 로버트 랭던을 도와 줍니다
가브리엘 그레이스 그리고 선택 choice라고 등장인물들이 말하는 자유의지의 행사, 종교적인 이미지 차용이 많네요


워싱턴 회의 장면에서 나오는 건 셰아 위검이 연기한 재스퍼 브릭스인가요? 그 다음 오프닝 올라가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9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74
124004 [OCN Movies2] 성적표의 김민영 [2] underground 2023.08.15 262
124003 [게임바낭] 근래에 엔딩 본 게임 셋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8.15 233
124002 듀게인을 찾습니다 [12] 쑤우 2023.08.14 626
124001 아마도 미임파 13회로 끝날 거 같은데 [4] daviddain 2023.08.14 208
124000 넷플 - 하트 오브 스톤 초간단평 [3] theforce 2023.08.14 365
123999 프레임드 #521 [4] Lunagazer 2023.08.14 76
123998 SSI의 골드박스 게임들 [4] 돌도끼 2023.08.14 188
123997 디플 무빙이 상당히 괜찮은 모양이네요? [9] LadyBird 2023.08.14 729
123996 서유기 선리기연 월광보합 [4] catgotmy 2023.08.14 248
123995 지혜의 땅 돌도끼 2023.08.14 122
123994 위스키에 대한 기나긴 잡설 [12] 칼리토 2023.08.14 529
123993 은밀한 미팅과 막판까지의 긴장 - 해리 케인의 바이언 이적 뒷이야기 [2] daviddain 2023.08.14 191
123992 아이묭 catgotmy 2023.08.14 166
123991 이런저런 잡담, 생일파티 [1] 여은성 2023.08.14 276
123990 [티빙바낭] 영국산 시골 스릴러, '사체의 증언' 잡담 [5] 로이배티 2023.08.14 418
123989 [넷플릭스] 리키시. [2] S.S.S. 2023.08.13 379
123988 프레임드 #520 [2] Lunagazer 2023.08.13 95
123987 마이트 앤 매직 3,4,5 [2] 돌도끼 2023.08.13 191
123986 [넷플릭스바낭] 본격 Z세대 풍자 호러, '공포의 파티'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3.08.13 553
123985 주시자의 눈 [6] 돌도끼 2023.08.12 3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