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0 18:31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0053000053?input=1195m
그(부친)는 해병인 아들과 지난 18일 마지막 2분의 전화 통화를 나눴다고 한다.
그(부친)는 "내가 걱정돼서 저녁에 전화했는데 어제. 2분 딱 통화를 했어. 물 조심하라고. 아이고 나 못 살것네."
물 조심하라던 현직 소방대원인 아버지의 당부는 '아빠와 아들'의 마지막 통화가 됐다.
부모의 심정이 어땠을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736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245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827 |
123989 | 지금 제 다리는 저의 것이 아니에요 [10] | 장외인간 | 2010.07.06 | 2888 |
123988 | 볼수록 애교만점 크리스탈 첫등장 (자동재생) [6] | fan | 2010.07.06 | 3253 |
123987 |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여자 [3] | 차가운 달 | 2010.07.06 | 3100 |
123986 | 강아지 이야기 + 잡담 [12] | 늦달 | 2010.07.06 | 2857 |
123985 | 마피아 게임 종료했습니다 [5] | 셜록 | 2010.07.06 | 2039 |
123984 | 아.. 전 어쩌다 왜 떡밥쟁이가 됐을까요. (바낭) [25] | 프레데릭 | 2010.07.07 | 3044 |
123983 | 전 이제서야... [14] | 셜록 | 2010.07.07 | 3075 |
123982 | [영화 질문] 임상수 하녀에서 이정재 욕-_-의 의미가 어떤 거였나요? [7] | 키엘 | 2010.07.07 | 4455 |
123981 | 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경옥의 설희 [3] | 스위트블랙 | 2010.07.07 | 3864 |
123980 | 육식의 폐해 [9] | 늦달 | 2010.07.07 | 3326 |
123979 | 개 맛있습니다. [28] | 메피스토 | 2010.07.07 | 3465 |
123978 | 나이트앤데이 & 방자전 간단리뷰 [2] | 귀검사 | 2010.07.07 | 3213 |
123977 |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하는 라쇼몽(10일) 저 데려가시면 저녁 쏠게요 ㅜㅜ [12] | 새옹지마 | 2010.07.07 | 2347 |
123976 | 기운이 없어요. [5] | marc1 | 2010.07.07 | 2536 |
123975 | 요새 어떤 음식 자주 드세요? [22] | 모설희 | 2010.07.07 | 2918 |
123974 | '이상' 시 해설서 낸 조영남씨. [17] | 전기린 | 2010.07.07 | 4314 |
123973 | 음 그냥 연애관련해서 여쭙니다. [21] | 풀밥 | 2010.07.07 | 4019 |
123972 | 마트에서 사온 묵밥을 먹는데 [12] | 사람 | 2010.07.07 | 3122 |
123971 | 개고기의 영양학적 체험담? [25] | soboo | 2010.07.07 | 3937 |
123970 | [듀나in] 한국에 hummus 파는 곳 어디 있나요? [10] | 베지밀 | 2010.07.07 | 5631 |
군생활 중에 수해 대민 지원 나갔다가 산길에서 지반이 함몰돼서 함께 걷던 동료 둘이 죽고 혼자만 살아 남은 친구가 있어요. 그냥 운이 좋았던 거고 당연히 아무 안전 장비도 대책도 없었죠. 군대 좋아진다 좋아진다 해도 이렇게 젊은이들 목숨, 안전 하찮게 생각하는 건 수십년이 지나도 별로 나아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