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8-9화를 보고

2023.08.17 22:48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474

1.솔직히 1-7부를 보고 아 xx했었어요..웹툰에서 볼 때는 몰입감 쩔게 속도감이 있었는데 류승범이 연기한 프랭크의 액션신 외에는 너무 뻔한 k드라마 아니었나했는데<특히 전계도 캐릭의 이야기는 너무 별로..>

2. 아......8,9부 끝내 줍니다. 조인성이나 한효주나 멜로계에서 밥먹고 산 베테랑임을 멋지게 보여주네요..멋들어진 대사나 화려한 액션은 빠졌지만..OTT드라마를 보면서 감정이 움직이는 경험은 오랜만인 거 같아요..솔직히 클라크 켄트나 이터널스의 날아다니는 캐릭터보다 우리 김두식이 더 멋있습니다. 너무 똑똑하고 착한 캐릭이라 마지막엔 울컥했어요. 한효주 배우의 낮고 짙은 감성이 담긴 나레이션이나 감정연기 너무 좋았어요..

3. 간단히 요약하자면 팅커 테일러 분위기의 환경에서 어렵사리 피어난 꽃을 본 듯하달까..같이 보던 친구도 이렇게되면 무빙 손절 못하겠다고..아마 친구도 이번 꺼 보고 별로면 손절해야겠단 생각을 했나봐요.



결론은 진짜 완벽하게 아름다운 에피소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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