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2023.09.02 14:47

daviddain 조회 수:180

가끔 일터에 도시락 싸고 갑니다. 별 건 안고 전날 비빔밥이나 볶음밥,제육볶음 등이 남으면 싸 가는 정도. 서브웨이 쿠키도 집에 있길래 싸 오고 전날 사 둔 빵도 남아서 먹습니다.그러다 이탈리아 축구팀 주장이 인스타에서 욕 쳐먹는 거 이탈리아 어로 구경합니다.
서브웨이 포장지 뒷면에 견과류 들어 있단 말이 이탈리아 어 불어 스페인 어 포르투갈 어 한글 독일 어로 나와 있는 거 보고 빵 포장지는 불어로 Mille fois merci라고 나와 있는 거 봅니다. 된장찌개에 밥 먹은 한국인이 이 무슨 글로벌한 언어 환경에서 사는지 원 ㅋㅋㅋㅋ


축구 선수는 축구 잘 해야 잘생겨 보입니다. 솔직히 늘 향기없는 꽃같은 선수라 생각함. 개성도 없고 자신만의 것이 없는 재능이나 멘탈에서 특출난 게 없는 선수임



애초에 모자라는 재능, 축구 지능을 열심히 뛰어 댕기는 걸로 보충했고 눈속임을 해 왔다고 생각함



하지만 현장 인력은 알기에 무리뉴가 디발라를 밀어 붙였고 애새끼  멘탈로 전지구적으로 찍힌 루카쿠를 데려 옴



카사노 말이 맞ㅇㄷㅁ


Dybala가 도착하자마자 Pellegrini가 끝나고 사라졌습니다. 당신이 페노메노이거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강하다면 "나는 Pellegrini이고 당신은 Dybala입니다. 함께  합시다"라고 말할 겁니다. 내가 토티와 함께 했을 때 즐거웠고 토티는 아주 강했지만 나는 토티에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Dybala가 도착하자마자 Pellegrini는 쓰러졌습니다. .. 어둡고 끝나고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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