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2308181047511&code=115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2308251055171&code=115





------------------------------------------------------------------------------------------------





우연히 인터넷 뒤지다 발견한 글입니다.


매우 정확한 분석이다 못해 누군가에겐 거의 팩트폭행 수준이군요.


특히


"반페미 아들 일로 고민하는 이를 만나면 이렇게 말을 꺼낸다. “페미니즘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만 알아도 달라질 텐데요.” 페미니즘 혐오의 배경에도 무지가 있다. 해방을 좇는 모든 사회운동이 그러하듯, 페미니즘은 역사적으로 가부장제, 자본주의, 계급, 소수자 정체성 같은 문제와 결부 지어 다양한 갈래를 형성했으며 지금 이 순간도 역동한다. 하지만 반페미 청년-소년 남성에게 페미니즘의 노선과 사상이란 ‘성 분리주의’ 하나뿐이다. 이 외엔 본 일도 배운 일도 없다."


이 부분은 페미니즘=메갈=워마드 공식만 줄줄외는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현실에선 어째 공허하게까지 들리네요. 


이렇게 정확하게 원인이 무엇인지 짚어주는데도 불구하고 늘 현실은 도돌이표인걸 보면


'답이 없다' 이런건 그냥 개소리고 답은 아주 간단한데도 그것이 전혀 실행을 안(못)하는 것이겠죠.


예전엔 30%의 공구리들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장년층이니 이들만 죽으면 어느정도 해볼만하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이제는 그 인간들 다 뒈져도 알아서 이찍, 이대남들이 그 자리 메꿔주고 있으니 다 헛일인듯 싶습니다.


말이 30%이지 도박에서 승률 3할 기본 킵하고 들어가면 매판 마다 풀벳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7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23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351
124561 프레임드 #592 [2] Lunagazer 2023.10.24 78
124560 (정치바낭)공동정권,,,괴이합니다. [7] 왜냐하면 2023.10.24 622
124559 곽재식 단편선 표지 디자이너님은 못 찾았지만 텀블벅을 오픈했습니다 [3] 쑤우 2023.10.24 280
124558 아스달 연대기- 아라문의 검 시즌 2가 끝났습니다. [3] 애니하우 2023.10.24 355
124557 코엔자임 q10에 대해 catgotmy 2023.10.23 204
124556 추억의 야구선수 화보 daviddain 2023.10.23 181
124555 (펌) 외신 기자의 이태원 'CRUSH'를 본 소감 [6] 사막여우 2023.10.23 768
124554 [요가] 중에서 특별한 감탄 [5] thoma 2023.10.23 227
124553 프레임드 #591 [2] Lunagazer 2023.10.23 74
124552 사진이 작지만 많이 아는데 얼른 이름은 한사람만 가끔영화 2023.10.23 132
124551 잡담 -코 훌쩍이는 소리가 울리는 공유오피스에서(가을영화 이야기) [2] 상수 2023.10.23 164
124550 지난 일요일 팔레스타인 연대시위 다녀왔습니다 [11] Sonny 2023.10.23 468
124549 플라워 킬링 문/준플 2차전 [10] daviddain 2023.10.23 239
124548 [넷플릭스바낭]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비교적 짧은 잡담 [20] 로이배티 2023.10.23 510
124547 잡담, 애프터눈티와 자유 여은성 2023.10.22 217
124546 프레임드 #590 [2] Lunagazer 2023.10.22 76
124545 생각은 실제와 얼마나 부합하는가(이론에는 한계가 있지, 누구나 링 위에 오르기 전에는 그럴싸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가리를 한대 얻어맞기 전까지는) [2] 상수 2023.10.22 312
124544 이스트반 사보의 중유럽 삼부작 ‘메피스토’ ‘레들 대령’ ‘하누센’ [6] ally 2023.10.22 221
124543 ENTJ에 대해 catgotmy 2023.10.22 196
124542 장르소설 영어 [3] catgotmy 2023.10.22 1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