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신작 거미집 GV후기

2023.09.28 00:02

상수 조회 수:675

영화 잘봤고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송강호와 임수정 배우를 두번째로 보는 자리이기도했고...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배우분들과의 앙상블도 좋았습니다. 카메오라고 할 수 있는 배우가 세명 정도 나오는 거 같고요. 장영남님의 연기가 톤도, 의상도 분장도 상당히 인상적...

이야기자체는 미타니 코키의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가 생각나는 소동극이면서, 극중극이고 영화창작과 영화연기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창작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면서, 후반부 영화속 영화는 걸작같게 느껴지기도 하고... 아무튼 좋았습니다. 전작 인랑의 부진을 이번 영화에서 만회하면 좋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의 진행도 좋있지만, 김지운감독이 말했듯이 객석에서 관객분들이 열성적으로 귀담아들으시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스러운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추석때 보러가시는 것도 추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5
124559 [스플라이스] 보고 왔어요. (스포일러) 나미 2010.06.30 2928
124558 야심한 시각 MV하나;곽현화 Psycho(15금?) [12] 메피스토 2010.06.30 3498
124557 발등뼈에 금이간지 이제 일주일째. 변한건 없고 오늘 의사선생님은... [13] 스위트블랙 2010.06.30 12290
124556 일본 졌네요. [17] 수수께끼 2010.06.30 3613
124555 일본도 어지간하군요. 결국 간발의 차이로 졌지만.... [13] nishi 2010.06.30 4869
124554 나르샤 (브아걸), 솔로 티저 등장 (정성하 군이 참여했군요) [8] mezq 2010.06.30 3411
124553 [바낭] 기타 레슨, 그리고 뉴욕의 미쟝센 영화제. [1] heartstring 2010.06.30 1997
124552 축구 이렇게 하는 거다. 스페인 vs 포르투갈 [37] 어둠의속 2010.06.30 5060
124551 텔런트 박용하씨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 [47] 코그니션 2010.06.30 10071
124550 듀나인) 아침부터 답글이 달릴까요 ㅠ [9] 아.도.나이 2010.06.30 2266
124549 재미난 만화와 인터넷 방송 [1] zivilrecht 2010.06.30 2044
124548 여전히 자살보도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군요 [5] 사과식초 2010.06.30 5595
124547 이전 듀게에서 봤던 글..찾을수 있을까요? [4] 주근깨 2010.06.30 2184
124546 [듀나인] 아이폰에 핸드폰장식고리를 낄 수 있나요? [8] khm220 2010.06.30 3285
124545 조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6] 레드필 2010.06.30 2672
124544 [bap] 한송이 석판화 전시회 / 상상마당 '동화' [1] bap 2010.06.30 1912
124543 딴나라당과 근혜공주마마님은 같은 꿈을 꿀수 있을까요? [9] chobo 2010.06.30 2537
124542 pifan 홈페이지 잘 되고 있나요? [19] 스위트피 2010.06.30 2066
124541 [듀나인]여름 휴가에 같이 데려갈 책 추천해 주세요. [9] subway60 2010.06.30 2701
124540 신분들통나 도주하다 사진 찍힌 국정원직원 [20] 룽게 2010.06.30 61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