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레넌 곡이고요. 요코가 가지고있던 존의 미발표곡을 전해 받아서 조지 해리슨이 살아있을 때도 한번 추진을 했었던 모양이에요. AI의 발달로 존레넌 목소리를 따서 넣게 되었고요. 

지난 여러 차례의 티저에서 한두소절 공개되었을 때 이미 저는 제가 좋아하는 비틀즈 곡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완전한 곡을 들은 지금에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긴합니다만...

감상적으로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특히 오늘 그러니까 한시간쯤 전에 발표된 뮤직비디오를 보니 더 그렇네요. 

첫인상은 너무 키치한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는데 1,2분쯤 지나 젊은 조지와 존이 노인이 되어버린 폴 링고와 까불며 노래하고 

또 젊은 링고가 늙은 링고와 드럼을 치고 이젠 영국 할머니같이 되어버린 폴 뒤에서 팽팽한 미남 폴이 장난을 치는 장면들을 보다보니 코끝이 찡해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74
124888 다이어터 외전 송참새 편 - 참새에 감정이입하던 한 짝사랑 실패 뚱녀의 간략 후기 [6] 라곱순 2012.08.18 7378
124887 터키는 유럽에 속하는가 아시아에 속하는가 [22] 모르나가 2014.11.17 7375
124886 동생의 패션 [21] 말린해삼 2011.01.19 7375
124885 Time지가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소설 [19] Ostermeier 2010.10.30 7375
124884 티아라와 트위터. [36] 자본주의의돼지 2012.07.27 7373
124883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 우익의 상징물 Z기 [2] nomppi 2011.09.04 7372
124882 일베 운영자가 의사인가 봅니다 [6] 매일 그대와 2012.12.14 7372
124881 송지선 아나운서의 동료, 김민아의 클로징 멘트 [12] 가리수 2011.05.25 7371
124880 인증이 대셉니까.. [8] 01410 2010.06.04 7370
124879 이효리가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걸 느낍니다. [33] 달빛처럼 2013.06.26 7369
124878 무릎팍 최악이네요 [15] 메피스토 2013.02.08 7368
124877 아구 MC 몽... 그냥 최악의 수순을 밟는군요. [7] Jade 2010.10.12 7368
124876 구형 i30의 처절한 고속연비와 해결책... [2] 도야지 2012.11.20 7366
124875 서세원의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셔 기억나세요? [3] 뱅뱅사거리 2011.01.05 7366
124874 펑 했습니다..! [77] 미니화분 2013.01.20 7363
124873 <치즈인더트랩> 2부 48화 분노(3) [27] 환상 2012.05.24 7362
124872 본격 개소리... [76] 한나라당 2013.04.12 7358
124871 주병진 꽃뱀사건 [21] 루아™ 2011.07.14 7358
124870 [잡담] 여자분들께만, 저같은 생리증상 있으신가요. [11] 분홍색손톱 2010.08.03 7358
124869 조현아 부사장님께 최성식 변호사가 드리는 조언 [11] 도야지 2014.12.09 73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