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미렌에 이언 맥켈런에 짐 카터에,,,거기다가 내가 애정해 마지 않는 러셀 토비까지.

이 황금 캐스팅으로 만든 영화가 참......별로네요.

하긴 빌 콘돈의 영화가 강렬한 한 방이 있었던 기억은 없습니다만 정말 많이 아쉽습니다.


앞부분은 나름 괜찮았어요.

그런데 느닷없는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서 연결고리도 썩 자연스럽지 못하고 전체적인 이야기도 마지막이 되어서야 '아,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 허탈했달까.

영화 특성상 깜짝 반전 뭐 그런 걸 노린 거 같은데 전혀 시원하거나 통쾌하거나 재밌지도 않고...  


좀 다른 전개방식이 낫지 않았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6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01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063
125608 인맥 넓은 사람들 [24] 푸른새벽 2013.10.23 8835
125607 ㅂㄱㅎ 원맨 아니 원워먼쇼 불판 깝니다. [249] 데메킨 2012.11.26 8835
125606 정유미 박중훈 대박 났네요 [4] 가끔영화 2010.06.06 8834
125605 더 테러 라이브, 결말에 대하여 (스포 있음) [4] espiritu 2013.07.28 8831
125604 이번 일로 타블로가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16] mongting 2010.06.11 8822
125603 박진영이 마시는 연세 무첨가 두유... 맛의 신세계군요. [13] 빠삐용 2012.05.14 8820
125602 투표안할 자유를 박탈당한 투표전체주의국가의 풍경 [30] 레드필 2011.10.26 8820
125601 돼지껍데기 과자(pork rind snack) 드시는 분 계신가요? [10] wadi 2010.06.13 8810
125600 [아침 가벼운 듀나인] 외무고시, 사법고시 패스하면 몇급부터 시작하나요? [12] amenic 2012.01.19 8806
125599 배우 이정재 임세령 결혼 [12] 2012.01.18 8792
125598 연인이 헤어진 후. [18] disorder 2010.10.19 8780
125597 저희 동네에는 굉장히 유명하고 굉장히 불친절한 냉면집이 있습니다. [38] 몰락하는 우유 2010.08.08 8774
125596 이순신 장군 키는? [9] 가끔영화 2014.05.29 8766
125595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제작 보고회 [6] DJUNA 2011.02.28 8761
125594 못생긴 여자의 연애 [24] 비네트 2012.06.08 8758
125593 도대체 '괴랄하다'가 무슨 뜻이죠? 사투린가요? [8] 가끔명화 2011.10.28 8758
125592 어벤져스 동인만화.jpg [3] 자본주의의돼지 2012.07.18 8754
125591 요즘 젊은 여자들 '냉장고 바지'라는걸 많이 입는다는군요. [24] 자본주의의돼지 2013.08.15 8753
125590 유자왕 [1] 가끔영화 2021.06.28 8752
125589 런던 콜걸(19금) [22] Isolde 2012.12.29 87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