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적 흘리기’가 빚은 파문?

영국 기자들은 취재 안 하기로 유명하다. 하물며 더 선이 무슨 관심·열성이 있다고 한국 팀에 접근 취재를 하겠는가. 현장에 기자를 보낼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누군가 ‘흘리기’를 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내용. 더 선은 얼떨결에 흘려 받은 내용을 무책임한 습관대로 터트렸을 뿐이다. 흘린 사람 말밖에 없다. 당사자나 목격자 확인 취재가 전혀 없다. 기본이 안 된, 정상 언론이라면 결코 나올 수 없는 기사다.

‘흘리기’엔 사악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주로 이기심에 의한 행위이기 때문. 모든 흘리기가 나쁜 것은 아니다. 용감하게 정부 내 부패를 고발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개인 이익 또는 특정인 보호를 위해 내부 정보를 흘리는 것은 ‘악의적 흘리기’다. 남들이 곤욕을 치르든, 조직이 위험에 빠지든 상관없이 자기 목적만 이루면 그만인 것.

이번 일은 충분히 내부에서 수습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러나 선수들이나 나라 꼴이 어떻게 되든 외국의 저질 타블로이드에 악의적 흘리기를 하는 것은 언론공작의 전형이다. 매국노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만약 특정인을 지키기 위해 국가대표의 내부 정보를 ‘The Scum(쓰레기)’에 흘리는 추악한 언론공작을 저질렀다면 그 사람이 매국노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17/0003811139



어제 축협이 더썬에 흘린 범인 색출한다는 축튜버 썰이 나오고 이강인 태국전에 소집하느냐 마느냐 두고 리얼미터가 여론 조사를 하네요.
그만 좀 이용해 먹었으면




[오피셜] 음바페 향한 환상 AS...이강인, UCL '이주의 AS' 선정


45분을 소화한 이강인의 임팩트는 확실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1도움과 더불어 볼터치 32회, 패스 성공률 95%(22회 중 21회), 키패스 1회, 롱패스 성공률 67%(3회 중 2회), 결정적 기회 창조 1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이강인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1점을 부여했다.

UEFA 선정 '이주의 어시스트'에도 선정됐다. 이강인 이외에도 주드 벨링엄, 오리 오스카르손,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이주의 어시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1/0000042652



영상


https://youtu.be/xllg5qWHXVY?si=Dx9z5WcPZBJQthDE



여기저기서 뛰는 게 선수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플레이로도 드러났음. 포리바렌테 또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표현하는 건 자신의 위치에서 동료들을 보고 상황을 이해하고 그때그때 맞게 좋은 움직임을 가져가주는 걸 보고 따져서 얘기하는 거지. 단순히 풀백 뛰고 미드필드 뛰고 윙어 뛰는 그런 걸 따지는 게 아님.




선수 개인이 가지는 가변성은 가면 갈수록 중요한 가치가 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챔스 토너먼트 첫 공격 포인트 기록보단 플레이가 좋아졌다는데 초점을 맞추는 게 좋겠죠. 스탯은 잘하면 따라오는 거임. 10어시를 하든 10골을 넣든 그게 성장과 매치가 안 되면 그건 장기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음.



https://ainiesta8.tistory.com/m/2950





ㅡ 이강인은 소속팀에서 엔리케가 출장 시간 조절해 주며 관리 잘 해 주고 잘 쓰고 있습니다. 음바페와의 호흡도 좋고요





J’espère que beaucoup d‘autres viendront! ⚽️ merci à mon équipe et à nos incroyables fans

다가올 것들을 많이 기대. 팀과 멋진 팬들 고마워


ㅡ 이강인 인스타에서 불어 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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