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8:54
주말에 냉파에 돌입해
파프리카를 삼겹살 ㅡ 이 게시판에서는 꼭 꼬부랑말로 포크밸리라고 해야 있어 보일 거 같긴 한데 ㅋ ㅋㅋㅋㅋ ㅡ 에 볶아 고형 하이라이스 한 조각에다 고형 카레 두 조각 넣고 저녁 만들다 참으로 글로벌하다는 생각이 ㅋㅋㅋㅋ 하이라이스 일본 거, 카레는 인도쥬? 게다가 저는 파리 생제르맹 공계에서 푼 이강인의 my journey to Paris를 틀어 놓고 있었습니다. 한국 선수가 프랑스 팀에서 스페인 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이고 자막은 불어 영어 스페인 어 한국어 다 있습니다. 이강인이 서울에 가까운 인천에서 나고 자랐다고 설명했는데 인천의 시각적 이미지로 차이나타운을 넣어서 댓글창에서 지적되고 했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si=TQguFDhI_fa-hxgr&v=xegC_ZfAwl8&feature=youtu.be
영상
https://www.youtube.com/live/VJdkQgKEF9o?si=-ZAoDQrFhZFRknaR
르 아브르 전 킥오프 쇼 시작되기 전 파리 로고가 뒤집어지며 파리 바게트 로고로 잠깐 바뀝니다
파리 아나운서 앰브레 고디용이 예뻐서 찾아 봅니다 ㅋㅋㅋㅋ
다 만들어 놓으니 집식구가 치킨 들고 왔네요
아, 그런데 아침은 토속적인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고 앙드레 김 선생은 된장찌개를 좋아하시며 언터치드 센스 오브 네이처를 된장찌개에서 느끼신다고 잡지 인터뷰에서 말씀하신 걸 읽었는데 ㅎ ㅎㅎㅎ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가 떴을 때 외교관 아버지 따라 여러 나라에서 보낸 성장 배경, 일본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글로벌 코드를 띄워 젊은 층들이 좋아한다고 쓴 기사를 읽은 적 있는데 이강인도 글로벌 코드가 있죠. 지금은 많이 흔해졌어요 댓글창에서 스페인 어가 완벽하다고 프랑스 인들이 쓰네요. 저 아는 프랑스 인은 영어,스페인 어 학교에서 배우고 중국어 8년, 한국어 배우고 독학으로 일어까지 합니다. 원피스 좋아한대요. 그 친구는 유럽에는 미래가 없고 아프리카와 아시아에 미래가 있다네요. 호주에서 태어나 아버지 직업으로 독일에서 자라고 한국에서 석사 따고 일한 인도네시아 친구도 있었죠
발렌시아 국왕 컵 경기에서 칸진 리라고 캐스터가 말했는데 이제는 스페인,프랑스 방송 둘 다 강인 리라고 제대로 불러 주네요
주말을 냉파와 이불 빨래로 보냈네요
한화 감독 경질이 아직도 안 뜬 게 신기하네요. 팀이 이러다 망가질 판이예요. 저조한 팀답게 간판 투수,타자는 스타병 걸렸단 비아냥 듣고 있고 정현욱처럼 지고도 실실 웃는 후배에게 따끔한 한 마디할 고참도 없어 보여요. 류현진은 어제도 문동주한테 다 볼이야라고 불만 토로하는 입 모양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지금이야말로 프런트가 개입해야 하는데 설마 손 놓고 있는 거 아니겠죠. 치어리더와 응원단장만 열일하는 듯 해요. 지는데도 응원가 불러 주는 팬들은 뭐고. 15경기 매진이랍니다.안타치고 막는 건 니네들 직업인데 전혀 상관없는 내가 응원해 주고 있다는 하소연 트윗이 생각납니다. 감독은 아무 것도 안 하고 표정관리도 안 해 이빨 드러내고 9실점한 투수는 이빨 드러내 덕아웃으로 웃는다고 욕 쳐먹네요
전에 손승락 블론하고 스스로에게 화가 나 있는 모습 카메라가 집요하게 잡거나 임정우 열받아 글로브 패대기쳤다가 천하의 개 ㅆ ㄴ 된 게 웃는 것보다 나았을 듯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7082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629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5565 |
126319 | 익스플로러 오류 때문에 불여우로 게시판에 겨우 들어왔습니다. [3] | Aem | 2010.06.03 | 5210 |
126318 | 과연 투표한 모든 사람은 존중받아야 할까요? [21] | 자몽잠옷 | 2010.06.03 | 6370 |
126317 | 일장춘몽 "오세훈 방빼!" [1] | 아비게일 | 2010.06.03 | 5595 |
126316 | 이번 선거 best & worst [13] | 로이배티 | 2010.06.03 | 5774 |
126315 | 멍청한 소리 하나 할께요. | 자두맛사탕 | 2010.06.03 | 4927 |
126314 | 이 정도면 승리한 분위기가 날 법도 한데.. [24] | 루아™ | 2010.06.03 | 7248 |
126313 | [바낭] 어제 우리 가족은.. [5] | 가라 | 2010.06.03 | 5073 |
126312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9] | Aem | 2010.06.03 | 4803 |
126311 | 강남과 강북의 차이 [6] | 봄날의곰 | 2010.06.03 | 6272 |
126310 | 선거 - 좀 재밌는게. [9] | 01410 | 2010.06.03 | 6020 |
126309 |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며 몇 가지 생각 [22] | 칸막이 | 2010.06.03 | 6433 |
126308 | 실망이 몹시 크지만 [1] | 가끔영화 | 2010.06.03 | 4646 |
126307 |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더니 그렇게 되었군요 [33] | WormThatWalks | 2010.06.03 | 6506 |
126306 | 승전선언 합시다 [9] | 룽게 | 2010.06.03 | 5071 |
126305 | 본인을 뺀 모든 식구가 한나라당을 지지할 때 [3] | 유 | 2010.06.03 | 4765 |
126304 | 강남사람들 왜 욕하나요? [29] | 늦달 | 2010.06.03 | 9293 |
126303 | 만일 이번 선거 결과가 비관적이라면 | Luna | 2010.06.03 | 4279 |
126302 | 저희 동네에서 당선된 교육위원 사진입니다. [8] | Wolverine | 2010.06.03 | 6861 |
126301 | 유시민은 어떡하나요. [4] | 맥씨 | 2010.06.03 | 6666 |
126300 | 세상은 좌파와 우파, 혹은 진보와 보수로 이분되지 않습니다. [22] | egoist | 2010.06.03 | 5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