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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원 차이.

2010.12.24 14:52

늦달 조회 수:3689

전주 은행집 5천원 짜리 청국장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반찬지 2개 더 나옵니다.

5천원짜리 청국장에 제육볶음이 나온다는 것을 서울 분들은 상상을 못 하실 듯.

아래는 카페모카, 카푸치노 도합 9600원입니다.

도대체 커피를 왜 마시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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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람

2010.12.24 14:58

전 비싼 커피는 카페에서 시간보낼 자릿값으로 그냥 냅니다.
그냥 밖에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땐 동네에 천오백원짜리 아메리카노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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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

2010.12.24 15:04

상상도 되고 실지로 만난일도 있지만 지역의 물가차이도 있고
그 무엇보다
취향의 차가 큰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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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2010.12.24 15:10

한식 싫어하는 저는 커피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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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10.12.24 15:17

커피가 더 맛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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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at

2010.12.24 15:19

서울에도 5천원으로 반찬 서른가지 나오는 백반집이 있지만 가끔 신기해요. 어떻게 그렇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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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생각

2010.12.24 15:21

ㅎㅎ 저도 '저런 커피'는 그닥 안 마십니다. '저렇게 비싼 커피'는 왜 마시는지. 정도 될까요. 와 근데 진짜 비싸다. 9600원 ㄷㄷㄷ
원두 100그램 사와서 보름 이상 마시고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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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맛사탕

2010.12.24 15:28

한식 저렇게 나와도 다 먹지도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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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미

2010.12.24 15:44

왜 항상 커피가 비합리적인 소비의 대명사인양 불려나와서 이것저것과 비교당해야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그것도 가장 비싼 축에 속하는 브랜드의 커피만 가지고 말이죠. 커피에도 비싼 커피, 저렴한 커피가 있고 식사도 저렴한게 있고 비싼게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을 가격으로만 수평비교 하는 건 무리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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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생각

2010.12.24 15:46

와구미/ (한국)스타벅스와 맥도널드의 숙명.....이죠 뭐. 왜 비합리적 소비의 대명사가 되었느냐 하면 왠지 섹스 앤 더 시티 4공주파한테 물어봐야 할 것 같고... (사실 아주 틀린 말도 아니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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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마

2010.12.24 16:02

늦달님의 커피에 관한 글들에서는 늦달님 본인과 다른 사람들의 가치관 차이를 이해하시려는 태도가 보이지 않아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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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ry

2010.12.24 16:10

코코아매스 / 그냥 글 지웠는데 리플을 다셔서. 사진에 밥이 2개 있어서요. 저런 데선 1인분 안 팔거나, 1인분이면 반찬의 양을 줄일겁니다. 메인 반찬도 2개에서 1개로. 서울에도 그런 집 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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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셀

2010.12.24 16:22

이런 식이라면... 수돗물 마시는 사람 앞에선 다 '도대체 ~~을 왜 마시는지'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겠는데요. 차든 커피든 콜라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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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

2010.12.24 17:01

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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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구미

2010.12.24 17:07

커피가 비싸다고 하지만 전통차도 비싸긴 만만치않게 비쌉디다. 하지만 이런데 불려나오는 경우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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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

2010.12.24 19:48

자기좋아서 먹는다는데 뭐 딱히 상관없다만... 저도 커피는 개사치라고 생각하는터라....
쪽지로 사진의 전주식당 가게주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사는데 가게 정성봐서라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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