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보고 생각난 영화

2010.12.25 20:54

mongting 조회 수:1252

어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장윤주가 피아노 위에 올라타는 걸 보고 한때 너무나 좋아했던 영화였던 '사랑의 행로'가 떠올랐어요.

(원제는 'Fabulous Baker Boys'죠. '사랑의 행로'는 참 쌩뚱맞긴 하네요. 그렇다고 직역하는 것도 그렇지만요.)

 

장윤주가 부른 노래는 My funny Valentine이지만, 영화에서 파이퍼가 피아노 위에서 부른 노래는 Makin' Whoopee 였지요.

그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서, 그 옛날 OST 찾느라고 참 애썼던 거 같아요.

 

 

미셸 파이퍼는 노래까지 왜 그리 잘 하는지... 고혹적인 모습에 그 당시 가슴이 참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7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3
154 성에와 얼어붙은 꽃 사진들 [4] Q 2014.12.30 1281
153 밑에 정명훈 이야기 (또)보니 생각나는 게 [14] 멀고먼길 2014.12.22 2578
152 <깨진 거울과 비틀즈 이야기> - 서태지와 아이들과 비틀즈의 유사성 [1] catgotmy 2014.12.03 998
151 [잡담글] 미국에 귀국, 제주도의 아름다움, 대한항공 비행기안에서 본 영화들 기타 [3] Q 2014.09.12 2090
150 특수메이크업의 왕자 딕 스미스옹이 타계했습니다. [2] Q 2014.08.01 1655
149 최근에 있었던 좋은일, '제자' 와 '학생' 의 차이, 괭이 사진 [5] Q 2014.06.15 2772
148 우리 모두는 원숭이다. [6] 자본주의의돼지 2014.04.30 2963
147 코바토인지 토바코인지... [6] 샌드맨 2014.04.03 2253
146 [바낭] 들꽃영화상 후보작 상영회, 트위터에 대한 잡상, 거대 고양이 [6] Q 2014.03.22 2157
145 추억의 정몽준. "너한테 물어봤냐? 내가 지금?" [3] chobo 2014.02.25 3621
144 [약간 욕설주의] 김연아는 대한민국 어쩌구에 대한 짤방 하나. [15] 국사무쌍13면팅 2014.02.18 5957
143 R. I. P. Maximilian Schell [5] Q 2014.02.02 1659
142 신장개점 (....)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Q 2014.01.24 950
141 기다리던 두 달이 20년 같았어요. [2] scherzo 2014.01.23 680
140 로버트 프랭크 영상 상영회 MoPS 2013.11.23 783
139 슬플때는 슬픈 노래를 들으시나요 신나는 노래를 들으시나요 (James Blake...) [8] Overgrown 2013.11.17 1456
138 [그래비티] 좋았습니다 (노 스포일러!) [7] Q 2013.10.07 2857
137 [이것저것] 미국에 귀국, [SVU] 새 시즌 유감, 바다 생물의 손자 [8] Q 2013.10.03 2591
136 [바낭] 피로와 차와 외로움과 [3] 에아렌딜 2013.09.28 2003
135 - [8] 언젠가 2013.08.28 19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