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7 00:55
오븐 사니 피자가 뚝딱뚝딱..
칼로리는 어쩔..?
죄책감은 샐러드로 덜고..
술은 마트에서 할인 하던 와인으로 낙점.
왁자지껄하게 주말을 보내고 텅 빈 집으로 돌아오니 적적해서 이런 짓을...(연말이라 계속 술약속이 있어 내일도 먹을건데 뭐 어때 하며 또 한 번 죄책감 덜기)
동생들은 방학을 맞이하야 다 집으로 내려갔고 달리 할 일이 없어 만들다 보니 이게 도대체 몇인분인지.
먹으면서 쓰고 있는데 그나마 맛이라도 있어서 위안이 좀 되네요.
2010.12.27 01:00
2010.12.27 01:02
2010.12.2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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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02:07
2010.12.27 02:34
2010.12.27 03:34
집에서 피자 만들면 꼭 해보고 싶었던게 오징어먹물도우랑 라따뚜이피자(가지,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듬뿍 올린다네요)였는데...
이젠 오븐도 팔아버리고 없지요~'';; 버섯을 듬뿍 올리다니 집피자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