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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삼부작 중

2010.12.29 19:24

가끔영화 조회 수:3489

셋다 비슷해 어떤게 더 잘 만들었다 할수 없을거 같아요 영화적 평가는 좀 다르겠지만요.

영화의 전부를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화의 부분적 요소도 아주 중요한거 같아요.

전 푸른색 에피소드가 강한 금자씨를 선택하고 싶군요.

뭐 꼭 금자씨가 더 좋다는건 아니고, 이 게시물을

Shena Ringo

2010.12.29 19:31

전 복수는 나의것 그게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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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청춘

2010.12.29 19:32

복수는 나의 것을 봐야 말을 할 수 있겠지만
올드보이와 금자씨 중에서 저도 금자씨를 선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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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fel

2010.12.29 19:33

저는 올드보이요.. 6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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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years

2010.12.29 19:33

저도 복수는 나의 것
배두나의 무정부주의자 설정도 재미있었고요.
코멘터리에서 감독이 운동하는 이들 일부가 나쁘게 써먹었다고 자길 비난했다는데
자긴 애정이 넘쳐서 넣은 설정이라는데 전 공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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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현

2010.12.29 19:38

개인적으로 복수는 나의 것 말고는 다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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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high

2010.12.29 20:00

복수는나의것>금자씨>>>>>올드보이 순입니다.
하지만 올드보이가 제일 히트하는 걸 보고 나의 안목은 역시. -_ㅠ 이럼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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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람

2010.12.29 20:01

푸른색 에피소드가 뭔가요?
전 금자씨를 감탄하면서 봤었어서요 금자씨가 제일...후반부는 아쉬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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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ass

2010.12.29 20:06

전 올드보이> 복수는나의것> 금자
하지만 금자씨도 좋았어요.. 정말 안타까운건 올드보이 꼭 극장에서 보고싶었는데 군대에 있던 바람에 비디오로 봤다는거 ㅠㅠ
결정적 스포도 반정도 알게되서 거의 막판에 눈치챘어요 ㅠㅠ 정말 시간 되돌려서 극장에서 보고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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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K

2010.12.29 20:11

친절한 금자씨 >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올드보이 > 복수는 나의 것
복수 삼부작 얘기가 나오면 항상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껴주고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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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영화

2010.12.29 20:14

물어보면 뭐라고 하지 잘못 쓴거 같아 라고 생각했어요 이영애의 남색 분위기가 좋다는걸 어 남색 분위기? 남색 색갈이 어떻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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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

2010.12.29 20:15

좋기로는 다 좋지만 재밌기로는 올드보이>금자씨>복수 순.
이렇게 꼽고보니 흥행순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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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바람

2010.12.29 20:20

아 저도 그 남색코트 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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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

2010.12.29 20:22

3개다 좋아요. 이런 영화를 번역없이 볼 수 있는게 너무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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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slave4mi

2010.12.29 20:24

금자씨가 제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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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a

2010.12.29 20:58

복수는 나의 것은 안봐서 모르겠고 금자씨를 젤 재밌게 봤어요.
올드보이는 첫번째보다 친구랑 극장에서 두번째 볼때 더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복수 삼부작 보다는 JSA와 싸이보그가 제 취향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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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쩡

2010.12.29 21:13

전 '복수는 나의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JSA를 재밌게 본 친구와 딱 수능 보고 나서 보러갔는데(신하균을 왕 좋아했기도 하고요)
영화보는 내내 제 친구는 아연실색. 눈 감고 소리지르고.
전 뭐랄까요. 아직 어린 제가 받은 그 문화적 충격이란! 표현은 안 됐지만 너무 황홀한거에요.
영화 끝나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욕을 하더라고요.
절대 비추라며 전화질하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JSA를 본 사람들의 기대를 져버리며 자신의 색을 찾았던 박 감독의 통쾌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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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piaphobia

2010.12.29 21:29

전 복수는 나의것이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JSA뒤에 복수는 나의것이 후속작이라 테이큰식의 전개를 바랬던 관객들은 욕을 정말 많이 했죠.
당시 영화 홈페이지 가보면 욕밖에 없었던걸로. 전 막 소름돋게 봤고 지금도 가장 최고라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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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nne

2010.12.29 21:37

저는 복수는 나의 것의 배두나가 참 좋았어요.
올드보이에서는 저에겐 마음에 드는 배우가 없었어요.
금자씨에서도 없었어요. 이영애를 잘 활용했다고는 생각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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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비던스

2010.12.29 22:58

삼부작 모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어느 쪽이 더 좋고 덜 좋은 차이가 날 뿐, 작품 자체의 퀄리티는 엇비슷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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