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하니까, 회사 문서수발하는 봉투에 꾸러미가 담겨있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이런 게 들어있었어요.



카드에 이니셜만 있어서, 나는 또 나를 짝사랑하는...? 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 상사. (문제의 청년은 어제 복도에서 오피스메이트랑 장난으로 싸우고;; 있었더니 출입문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그럴리가 없지)무엇보다도 감동한건 포스트잇에 따로따로 적힌 메시지. 하늘색 수첩엔 "새해계획 적어" 그리고 도시의 주말 가이드북엔 "워커홀릭이 되지 않게.."이렇게 써있더라고요. 고마워서 간단한 답례품을 사고 카드를 적었습니다. 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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