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꾸준히 듣던 <클래식 산책>이 문을 닫는다는 소식때문에, 조금 기분이 다운 되었습니다.

 

김경란씨의 목소리.. 참 좋았었는데...

 

산책 나가야 할 시간이라며 청취자들을 데리고 나가주던 그 고운 목소리를 못 듣는군요.. 아아아..ㅠ

 

제 라디오 문자를 방송 처음에 소개해 주었드랬죠.. 그래서 더더욱 이 프로 문닫는게 아쉬운지도..

 

 

정세진씨는 <출발 FM과 함께> 에서 하차 하시는군요.

 

사실 아침 출근 시간 때가 또 나름 메인 자리일텐데..

 

하필 가는 자리가 각 지역 방송으로 대체되는 오후 4시 프로라니..

 

혹시 이번 파업 한 것 때문에 보복성 인사 조치는 아니겠죠?

 

 

아.. 이루마도 떠나고.... 이거 뭐 제가 자주 듣는 것들만 쏙 쏙 알맹이만 빼가시는군요.

 

(사실 이루마씨보단 전기현씨가 제 스타일이긴 한데.. 전기현씨는 다른 프로를 맡으시네요.ㅠ)

 

실황음악도 그렇고.. 다들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긴 한데.

 

요 사이에 나타난 프로그램들. DJ들에 나름 적응도 해오고 있던지라..

 

어쨌든 좀 다운이에요...

 

요 근래 라디오 들을 시간이 없어서 이런 소식을 늦게 접하긴 했지만

 

아 연말에 급 우울해지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1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06
47 맥심 7월호에 실릴 화보. [4] 자본주의의돼지 2012.06.01 8139
46 음악의 신 MK2 '방송의 적' 1회 간단 리뷰. [2] 자본주의의돼지 2013.05.30 5965
45 오늘 놀러와 [20] ageha 2010.09.20 5452
44 알랭 드롱 과 브렛 앤더슨 [14] 자두맛사탕 2010.08.21 3963
43 [사진, 후기?] 제천에서 먹고 놀다 왔습니다 - 스압 주의 [18] 서리* 2010.08.17 3916
42 요즘 반복해서 듣는 한 노래 Disclosure의 Latch 불가사랑 2013.01.19 3030
41 [유튜브] 박정현 "꿈에" [5] 필수요소 2010.09.07 2932
40 남미의 클래식 기타곡들(유투브 놀이) [2] 푸네스 2011.12.13 2859
39 철지난 인셉션 이야기. [자신만의 킥 음악을 선정해 봅시다.] (스포가 있을지 몰라요.) [18] 필수요소 2010.08.12 2829
38 아직도 '환율 하락'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6] 빨간먼지 2011.12.01 2767
37 더 지니어스에서 제가 제일 주목하는건.. [6] selon 2013.06.29 2516
36 클래식기타 음반 좋아하시는 것 있으신가요? [11] 불가사랑 2011.06.19 2158
35 들으면 속이 매스껍고 멀미가 나는 음악 ? / 어느 서양 훈녀(?)의 소시 신곡 reaction video [8] slow-wave 2013.01.07 2156
34 청소년 커플을 위한 음악회 ― 로미오 & 쥴리엣 (만 19세 이상 입장 불가) [6] 김원철 2011.07.14 1978
33 우연히 들은 좋은 노래(들) [2] 거울에비친 2014.03.11 1928
32 젊음, 청춘이란 것은 다들 다르겠지요 [5] 불가사랑 2013.02.04 1906
» kbs 1 fm이 개편 하는줄 이제 알았어요.. [6] 지루박 2010.12.30 1786
30 오늘의 뜬금 없는 잡설 : THE GREATEST VIDEO GAME MUSIC [2] DAIN 2012.02.08 1784
29 오늘이 그 분이 오시는 날이군요.. [1] 불가사랑 2011.05.09 1761
28 에바큐에서 나디아의 스멜이 물씬~ (스포 약간) [6] 호롤롤롤 2013.04.25 170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