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1 10:56
어제 모모서 보고 왔습니다.
3시간 18분 이란 시간이 흥미진진하게 지나갔어요
내용 상 연말에 보기 좋은 영화였어요.
2008년 종각 제야의종소리 장면이 나왔는데
어제는 그 많던 깃발이 하나도 안 보이던데요.
경찰만 잔뜩 갈려 있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2부(?)가 더 재밌었어요
정유미 씨 매력적이네요
언젠가 정성일 씨가 감동어린 어조로 얘기했던 릴리안 기시가 떠올랐어요.
기사를 찾아보니 이런 게 있네요.
< 카페 느와르 시사회 풍경_ 나는 정유미 옆에 서 있던 여자가 한효주라는 걸 몰라보았다.
그래서 유미양에게 따라온 코디가 참 예뻐요, 라고 말했다. 유미양이 막 웃을 때도 왜 웃는지를 몰랐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