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3 11:21
헌책방(리브로 같은데?)에 팔아볼까도 고민해봤지만, 내 소중한 책들이 똥값 취급받는건 못참겠고,
벼룩은...택배 보내는게 힘들어서 안돼요.
모든 책을 한번에 사줄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럴리도 없고, 그리고 스스로 값 매기는게 좀...
기부하면 좋겠다 생각해서 이곳저곳 뒤져보는데,
딱히 맘에 와 닿는데가 없네요.
발견한 곳이 아름다운 책방인데.. 여기 괜찮나요? 신촌점이면 집이랑도 별로 안 멀거든요.
근데.. 책이 참.. 흠..
저도 책 욕심은 많아서 인문서 같은 건 잘 안 내놓고, 장르소설 류나 재테크 류만 좀 내놓아볼까 하거든요.
친구가 출판쪽 있어서 엎어온 책들이 좀 많은데, 내 돈주고 안 사니 안 읽어지고, 사실 관심도 없고..
손도 안댄 비평집이나 시집도 좀 많군요. -_- 집 정리가 필요한 자취생.
이런 책 내놔도 욕 안먹을까요..
2011.01.03 11:27
2011.01.03 11:33
2011.01.03 11:35
2011.01.03 11:41
2011.01.03 11:51
책은 기부받지만 그 책을 돈 받고 팔지 않나요.
구립 도서관에 기부하세요.